‘121 밥솥’으로 서리태와 귀리 등 혼합잡곡밥 효능 연구
  • ▲ 탁승식 쿠첸 연구개발본부장(왼쪽)과 고광웅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오른쪽)가 협력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쿠첸
    ▲ 탁승식 쿠첸 연구개발본부장(왼쪽)과 고광웅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오른쪽)가 협력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쿠첸
    쿠첸이 지난 8일 한양대학교와 혼합잡곡밥 연구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산학협력을 통해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유전체학 연구실은 쿠첸 ‘121 밥솥’을 활용, 쌀을 기반으로 서리태와 귀리 등 건강증진에 효능이 뛰어난 잡곡 혼합 비율을 찾고 잡곡 효능 입증 연구를 진행한다. 쿠첸 연구개발본부는 한양대학교의 황금비율 혼합잡곡 연구 결과를 토대로 뛰어난 밥맛과 건강 증진 효능을 갖춘 알고리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쿠첸이 선보인 121 밥솥은 국내 전기압력밥솥 중 최초로 2.1 초고압 기술 개발 및 적용에 성공한 제품으로 잡곡 불림 과정 없이도 빠르고 부드러운 식감의 잡곡밥 취사가 가능하다.

    쿠첸 연구개발본부 소속 밥맛연구소는 121 밥솥에 혼합잡곡밥, 현미100, 슈퍼곡물밥 등 8가지 잡곡 특화 메뉴를 탑재해 다양한 잡곡 섭취를 즐기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잡곡별 비율에 따른 기능성 및 효능과 관련된 근거를 확보해 신뢰도 높은 쿠첸만의 잡곡 비율을 소비자에게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탁승식 쿠첸 연구개발본부장은 “국내 1인 잡곡 섭취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잡곡 연구 및 유관 기관과의 MOU를 진행 중이다”며 “이번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121 밥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개인에게 맞는 잡곡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