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본 피하주사'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
  • ▲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오른쪽)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오른쪽)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한마음사회복지재단과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지난해에 이어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지원한 대상자들을 심사해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은 최대 1년치 분량의 테리본 피하주사를 지원받게 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위험이 높아진 상태를 말았는데,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에게 더욱 위험하다"며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가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이 골절로 고통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인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은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설립해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저소득 암 환자 약제비 지원,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동아제약은 취약계층 여성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친환경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환경보호를 위한 행보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