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배달 앱 쿠폰 요금제 출시SK㈜ C&C, 전국 11개 저유소 자동출하시스템 구축네이버 D2SF,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2곳 후속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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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카카오모빌리티와 통신회선·알뜰폰 요금제 협력 나서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알뜰폰을 쓸수록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MVNO 요금제를 내놨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카카오T 택시 뒷자리에 부착한 RSE용 태블릿을 통해 콘텐츠가 송출될 수 있도록 1만건 통신회선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RSE 서비스 확산에 맞춰 카카오T에 제공하는 통신회선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각 사의 역량을 결합한 알뜰폰 제휴 요금제도 출시했다. 알뜰폰 파트너사인 스마텔이 카카오T 포인트와 연계해 내놓은 상품은 ▲통신X교통 더블할인 11GB(월 2만 7900원) ▲통신X교통 더블할인 15GB(월 2만 2400원) 2종이다.신규 알뜰폰 요금제는 사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하고, 매월 카카오T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고객은 요금제 사용 기간에 따라 12개월까지 최대 6600원, 24개월까지 최대 88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T 등급에 따라 매월 받는 포인트는 카카오T의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향후 양사는 RSE와 MVNO 제휴 요금제를 넘어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IPTV·모바일 기반 광고와 카카오모빌리티의 RSE 서비스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양사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팅 광고 상품 등 신규 사업 발굴도 추진할 방침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 인프라 기반의 RSE 사업과 알뜰폰 요금제를 넘어 향후 광고 사업 분야에서도 카카오모빌리티와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엠모바일, 배달 앱 쿠폰 요금제 출시KT엠모바일은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 쿠폰을 매월 제공하는 딜리버리 구독형 ‘모두다 맘껏 11GB+’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딜리버리 구독형 요금제 모두다 맘껏 11GB+는 월 3만 5200원으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중 5000원 쿠폰받을 앱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최대 2년 동안 매월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가입자 휴대폰 번호로 문자 발송돼 앱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고객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KT엠모바일 구독형 요금제의 가입자는 8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온라인 소비 주력세대인 20~40대가 구독형 요금제 가입자 중 8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또한 6월까지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 택배 배송을 통해 유심을 구매하거나 편의점, 마트, 오픈마켓에서 유심 구매 후 딜리버리 요금제 가입 시 배달의민족 3만원 상품권을 선택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KT엠모바일 고객에게 통신 서비스를 넘어서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 C&C, 전국 11개 저유소 자동출하시스템 구축SK㈜ C&C는 대한송유관공사 전국 11개 저유소에 자동출하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기 위해 마무리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0년 고양, 판교, 대전, 천안 저유소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동해, 원주, 대구, 경산 저유소에 자동출하시스템을 구축했다.자동출하시스템은 정유 탱크로리 차량이 저유소 문에 들어서는 동시에 출하 컨트롤러 및 RFID(전자태그) 기반 자동화 무인 출하 서비스를 제공한다. RFID 발급을 시작으로 출하장 이동을 위한 게이트 오픈부터 출하 지시 및 출하 완료까지 한 번에 자동 수행한다.자동출하시스템을 통해 미세 누유, 설비 장애 등 출하 시 발생 가능한 각종 긴급 상황 제어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속 변화 상태에 따라서 밸브 닫는 시점을 스스로 조절하며 출하량을 정확히 맞춘다.김광수 SK㈜ C&C 에너지Digital 그룹장은 “출하시간 단축과 출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면서도 출하 능력은 높여주는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D2SF,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2곳 후속 투자네이버 D2SF가 로보틱스 기술 스타트업 2곳에 후속 투자했다고 밝혔다.해당 스타트업은 협동로봇의 안전성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세이프틱스, 물류센터에 특화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인 플로틱이다.세이프틱스는 시뮬레이션만으로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분석·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로봇의 구조와 역학정보를 모델링해, 다양한 충돌 시나리오에 따른 영향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을 탑재한 협동로봇은 스스로 실시간 안전진단을 수행할 수 있고, 모션 제어도 가능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플로틱은 물류센터의 입출고 과정을 자동화하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기존 물류센터의 설계나 구조 변경 없이 자동화 가능해 도입 시간·운영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풀필먼트 스타트업과 활발히 협력하며, 물류센터 현장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양상환 네이버 D2SF리더는 "이들 스타트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금까지처럼 네이버랩스와도 긴밀하게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섹타나인과 식음료업계 디지털전환 나서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SPC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과 기술협력 및 상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추천 ▲자동 큐레이션 ▲공장 자동화 서비스 등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F&B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섹타나인은 양사가 공동 개발 및 고도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라스(Kakao i LaaS)’ 등을 비롯해 인프라 기술과 노하우를 섹타나인의 디지털마케팅 플랫폼에 제공한다.이외에도 섹타나인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IP 콘텐츠와 ‘카카오 i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을 결합해 향후 NFT 및 메타버스 비즈니스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F&B를 포함한 다양한 업계와의 협력으로 고객이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스마트한 IT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알파, 쿠팡플레이·플레이제트에 콘텐츠 공급KT알파는 쿠팡의 OTT ‘쿠팡플레이’와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플랫폼 ‘PlayZ(이하 플레이제트)’에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T알파는 지난해에 이어 쿠팡플레이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영화, 애니메이션, 해외 시리즈 등 콘텐츠를 공급한다.KT알파는 SK브로드밴드가 1월 출시한 미디어 플랫폼 플레이제트와도 손잡았다. KT알파는 올해 SK브로드밴드와 콘텐츠 채널 공급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플레이제트 서비스에 2개의 실시간 영화 채널을 론칭했다..김형만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은 “KT알파는 국내외 OTT 및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들에 대한 콘텐츠 유통을 지속 확대해 디지털 콘텐츠 공급 강자로서 영향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KB국민카드와 동남아 진출 모색카카오페이가 KB국민카드와 ‘동남아 및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남아시아 및 해외 동반진출 사업의 ▲사업타당성 검토 ▲인력 파견 ▲공동 투자 ▲기술이전 등의 영역에서 힘을 모은다. 카카오페이와 KB국민카드는 동남아를 비롯한 국가에 한국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생활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카카오페이는 온・오프라인 결제 영역에서 해외 진출을 모색해왔다. 2019년 앱마켓 스토어를 시작으로 ▲OTT・스트리밍 서비스 ▲게임 플랫폼 ▲해외 직구 사이트 등에서 글로벌 결제 기반을 구축했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KB국민카드와 협업하면서 한국의 디지털 금융 우수성을 동남아시아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KB, ‘잼키즈 메타버스 라이브 클래스’ 개최SK브로드밴드가 B tv 잼키즈의 자연 관찰 학습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잼키즈 메타버스 Live 클래스(이하 잼키즈 클래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잼키즈 클래스는 16일 오후 7시 30분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1시간 동안 열린다. 대상은 7~9세 유초등생이다. 곤충·동물 중심 자연 관찰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 박사’와 동료가 아바타로 등장해 수업을 진행한다.행사는 참가자들의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에그박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러 생물’이란 주제로, 메타버스 내 전시장에서 이미지와 영상·실시간 화면 등을 보여준다. 수업 참여자들은 전시장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움직여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SK브로드밴드는 ‘잼키즈 클래스’를 통해 잼키즈 콘텐츠를 B tv가 아닌 메타버스라는 새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이벤트에 맞춰 맞춤형 키즈 서비스 ‘오늘의 학습’에 에그박사 시리즈를 특집 편성할 예정이다. B tv 잼키즈에선 에그박사 관련 VOD 500여 편도 확인할 수 있다.이강희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기술을 접목해 더욱 유익한 키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쉴더스, ‘RSA 컨퍼런스 2022’ 기반 고객 세미나 진행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전시회 ‘RSA Conference 2022’에 참가하고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 기반의 참관 후기를 온라인 고객 세미나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온라인 고객 세미나에서는 ‘전시회 참관 인사이트 및 보안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규 보안 위협과 사고 사례, 미국 Privacy 법제 동향 및 공급망 위험관리 등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보안위협과 주요사고 사례는 화이트해커그룹 EQST와 Top-CERT가 직접 현장에서 참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다.유종훈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그룹장은 RSA Conference에서 언급된 주요 키워드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김태환 EQST PL과 김성동 Top-CERT 팀장은 2022년도 최신 해킹 트렌드와 주요 사고 사례와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RSA Conference에 소개된 주요 보안 사고를 ▲클라우드 타깃 공격 ▲계정 유출 공격 ▲시스템 백업 공격 ▲랜섬웨어 공격 ▲국가 기반 시설망 공격 ▲공급망 공격 등 6가지로 분류했다. 각각의 공격 유형에 따른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다뤘다.유종훈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그룹장은 “인터넷에 연결된 조직의 디지털 자산 전체가 사이버공격에 진입점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전제하고 단일 솔루션과 대책이 아닌 종합적인 보안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넥슨, 전국 GS25 편의점에 ‘메이플스토리 빵’ 5종 출시넥슨은 전국 GS25 편의점에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로 제작한 빵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메이플스토리 빵은 주요 몬스터를 활용해 ▲돌의정령의 달콤초코 페스츄리 ▲주황버섯의 폭신달콤 팬케이크 ▲핑크빈의 상큼달콤 딸기 카스테라 ▲예티의 폭신폭신 메이플 크림샌드 ▲슬라임의 부드러운 땅콩크림 소보로로 구성됐다. 빵 안에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로 구성된 80종의 스티커가 담겼다.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빵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한다. 빵 1개를 구매할 시 GS25 앱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스탬프 1개를 제공하며, 스탬프를 3개 모을 때마다 메이플 몬스터 티켓을 지급한다. 티켓은 모은 수량에 따라 ▲빵크빈(모자) ▲달콤 빵크닉(의자) ▲블루마린 유니폼 세트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이 밖에 넥슨과 GS리테일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GS25 매장 내에서 메이플스토리의 배경음악과 효과음, 영상 등을 활용해 이색적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강원기 넥슨 총괄 디렉터는 “용사님들이 자연스럽게 메이플 월드 밖에서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보라네트워크,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 미티컬 게임즈 합류보라네트워크는 게임 기술 기업 미티컬 게임즈가 보라의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미티컬 게임즈는 사용자 소유 경제에 기반한 게임 개발에 특화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11월 투자사 안데르센 호로위츠로부터 약 1억 5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보라네트워크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미티컬 게임즈의 APAC 지역 P2E(Play to Earn) 생태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미티컬 게임즈는 BORA의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로 BORA 프로젝트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한다.임영준 보라네트워크 CBO는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크로스 프로모션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