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불고기버거 신제품 2종 출시한우버거 라인업 3종 구축, 제품력 강화향후 해외시장 도입 검토
  • ▲ ⓒ롯데GRS
    ▲ ⓒ롯데GRS
    롯데GRS의 롯데리아가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아 해외 시장 출시를 검토 중이다. 대표적인 K-푸드인 불고기를 활용해 본격적인 한국식 'K-버거' 시장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리아는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아 업계 유일 국내산 한우를 패티 주 원료로 한 한우불고기버거 라인업 강화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는 2004년 한우불고기버거 출시 이후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추가 라인업을 약 18년만에 재 출시해 총 3종 제품 구성으로 제품력을 강화했다. 

    롯데리아는 지속적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적 K-버거 신제품을 선보이고, 향후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출시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올해 K-푸드 메뉴인 ‘불고기’를 테마 시리즈를 출시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버거 개발을 통한 한국 전통 QSR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롯데리아 브랜드만이 가능한 다양한 혁신적인 메뉴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신 메뉴”라고 전했다.

    신제품 2종은 기존 한우불고기버거를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 패티 2장으로 구성한 ‘더블 한우불고기버거’와 양송이 버섯 원물 약 40%와 트러플 오일을 함유한 크림소스를 가미한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이다.

    기존 한우불고기버거와 클래식치즈버거 메뉴에 적용되는 저온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 번을 사용하고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한 제품 특성을 위해 한우협회 인증 마크를 번에 각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