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1-3구역 시공권 확보 이어 두 번째"지역 내 'e편한세상 타운' 조성에 총력"
  • ▲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DL건설
    ▲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DL건설
    DL건설이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비는 643억여원이다.

    25일 DL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332-46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5개동 총 27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사업부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으며  1·6호선 석계역, 6·7호선 태릉입구역을 통해 쉽게 갈아탈 수 있다.

    특히 2027년 개통목표인 GTX-C 노선의 광운대역을 통해 광역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동·북부간선도로도 부지에 인접, 차량을 활용한 주요 지역으로의 진출이 쉽다.

    교육은 석관초등학교와 석관중학교가 도보로 각각 10분, 15분 안에 통학할 수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 한국외대, 광운대 등 다수의 대학이 주변에 있다.

    해당 부지는 향후 서울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크다. 지역 내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개발 추진 구역이 다수 존재해 시너지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해 9월 '서울 석관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석관1-7구역 시공권 확보를 통해 DL건설은 해당 지역 내에 'e편한세상'의 타운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DL건설측은 "사업 부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부지가 위치해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