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LGU+, 고가 요금제 제휴상품 ‘티빙팩’ 출시 外

◆ LGU+, 고가 요금제 제휴상품 ‘티빙팩’ 출시

LG유플러스가 티빙과 제휴를 통해 카테고리팩에 ‘티빙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티빙팩은 월 9만 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라면 누구나 선택 가능한 제휴 상품이다.

티빙팩 이용 고객은 티빙이 제공하는 서울체크인·환승연애·유미의세포들 등 오리지널 콘텐츠와 tvN, JTBC, Mnet, 파라마운트+의 인기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티빙팩 고객에게는 가입 요금제에 따라 티빙 베이직과 스탠다드 이용권을 각각 제공한다. 5G 프리미어 레귤러 가입자는 ‘티빙 베이직’ 이용권을,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가입자는 ‘티빙 스탠다드’ 이용권을 매월 받을 수 있다. 

이번 티빙팩 출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OTT 제휴 카테고리팩은 넷플릭스팩, 티빙팩, 유튜브프리미엄팩 등 4종으로 늘어났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OTT 사업자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 르노코리아 IT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완료

KT가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의 40여개 대내외 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IDC 네트워크 서비스와 AWS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번 전환 사업을 진행했다.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통해 르노코리아는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KT는 글로벌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사업자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오훈용 KT Enterprise부문 제안·수행2본부장은 “KT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DX 솔루션을 접목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민첩하고 유연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브레인, 의료영상 분야 초거대 AI 모델 연구 추진

카카오브레인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의료영상 분야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브레인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초거대 AI 모델을 적용한 ‘의료영상 서비스’를 개발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의료영상 분야에서 AI의 역할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의료영상 분야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제공 ▲전문 연구 인력과 기술역량 제공 ▲기술 사업화를 위한 임상 및 인허가 관리 ▲의료영상 서비스 사업화 전반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레이부터 CT, MRI와 초음파 영상까지 연구 분야를 확대한다.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초거대 AI 모델을 적용한 의료영상 서비스 연구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앞으로도 카카오브레인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대 적용해 연구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컴투스, ‘컴프야 V22’ 라이브 예측 콘텐츠 도입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가 KBO리그와 연동한 신규 라이브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한 ‘라이브 히트’는 KBO리그의 실제 경기 기록을 예측하고 적중 결과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라이브 히트에 참여하려면 KBO 경기 일정에 따라 당일 출전 선수 중 안타를 칠 것으로 예측되는 타자 포지션별 총 9명의 선수를 구성하면 된다. 실제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콘텐츠인만큼, 2022년 데이터를 반영한 선수카드로 등록해야 한다. 자신이 보유하지 않은 선수라도 선택할 수 있다.

팀 구성은 실제 경기가 진행되기 10분 전까지 이뤄져야 하고, 경기가 시작된 이후 변경할 수 없다. 유저는 자신이 설정한 라인업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경우 보상으로 ‘라이브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라이브 토큰은 참여 보상으로도 주어지며 전용 상점을 통해 구단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 LGU+, 'U+프리미엄 보안관제'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에게 종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U+프리미엄 보안관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U+프리미엄 보안관제는 고객의 정보자산이 있는 모든 환경(전산실·데이터센터·클라우드)에 적용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홈페이지 취약점 진단 ▲AI·머신러닝 기술 기반 24시간 모니터링 ▲월간 보안위협 리포트 ▲회선·서버 장애 감시 ▲침해사고 조치 등 사전 컨설팅부터 보안관제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정보통신, 금융기업뿐 아니라 보안인력 고용과 위협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이번 서비스의 주요 고객군으로 설정했다. 보안관제 역량 강화를 위해 ▲회선 기반 보안사업 모델 발굴 ▲오피스보안 통합관제 ▲AI 관제 서비스 고도화 등을 지속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출시 프로모션 기간 가입하는 고객에게 3개월 동안 U+프리미엄 보안관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사의 회선 임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결합 할인도 얻을 수 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고객들이 점점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심하고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고객경험 혁신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엔미디어플랫폼, 광동제약과 게토플러스 신규 가맹 프로모션 진행

엔미디어플랫폼은 광동제약과 제휴해 PC방 운영 서비스 ‘게토플러스’ 신규 가맹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5일까지 이벤트 게시판 내 광동제약 제휴 이벤트 신청 시, 액티비티 드링크 ‘온더게임’ 한 박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온더게임은 광동 프릭스 e스포츠 선수단이 개발에 참여한 액티비티 드링크로,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한 음료다.

추가로 게토플러스 신규 가맹한 모든 점주들에게 신라면 한 박스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8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조현정 엔미디어플랫폼 게토라이브본부 실장은 “PC방을 찾는 게이머들에게도 의미있는 이벤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관리프로그램 ‘게토’를 기반으로 PC방 운영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지원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 기업이다.

◆ 넥슨, 청소년 코딩대회 ‘NYPC 2022’ 대회방식 개편

넥슨의 NYPC(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가 대회방식 개편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코딩대회 NYPC는 올해 기존 예선 대회를 총 2라운드의 ‘라운드제도’로 개편한다. 참가자들의 대회 도전 기회 확대와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1라운드는 온라인 절대평가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행한다. 

일정 점수 이상 획득한 참가자들은 2라운드로 진출한다. 2라운드는 8월 28일과 9월 3일 양일간 실시해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3시간 동안 문제 풀이를 진행한다. 2라운드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10월 29일 넥슨 사옥에서 펼쳐지는 NYPC 오프라인 본선대회에 참여한다.

NYPC는 독창적이고 차별화한 시뮬레이션 문제들을 통해 코딩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도전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실제 게임 개발과 서비스 과정에서 마주하는 상황들을 문제에 적용했다.

또한 넥슨은 대회방식에 대한 사전 정보제공과 대회 참가 재미를 위해 9월 4일까지 메타버스 채널 ‘NYPC PARK’를 운영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한 NYPC PARK는 오프라인 본선대회를 개최하는 넥슨 사옥 전경과 내부를 온라인으로 구현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넥슨이 만든 창의적이고 참신한 문제를 많이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컴투스, ‘크리티카 글로벌’ 스팀 정식 론칭

컴투스는 ‘크리티카 글로벌’이 게임 플랫폼 스팀에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크리티카 글로벌의 서비스 채널을 확대해 신규 이용자 확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최근 선보인 길드 간 경쟁 콘텐츠 ‘공성전’과 ‘PVP 토너먼트’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테이지 및 장비 등 즐길 거리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크리티카 글로벌의 스팀 정식 론칭에 맞춰 8월 9일까지 이용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최대 7번의 출석 보상을 받을 수 있다. 70레벨을 달성하면 ‘전설 강화석’ 등 고급 재화로 구성한 아이템 패키지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