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법규위반 등 경영리스크 예방ESG경영 강화해 기업 신뢰도 향상 계획
  • ▲ 금호건설 홈페이지 화면 캡처.ⓒ금호건설
    ▲ 금호건설 홈페이지 화면 캡처.ⓒ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공식 인증인 ‘ISO37001’을 획득했다. ISO37001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각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금호건설은 ISO37001시스템을 도입해 윤리경영과 내부통제절차를 강화하고 부패, 뇌물수수, 법규위반 등의 경영리스크를 방지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인증심사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국제표준규격을 반영한 시스템 구축과 사내 규정 및 지침 등을 정비했다. 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글로벌표준과 국가표준의 투명경영을 기반으로 윤리적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건실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며 "ESG경영을 강화해 기업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