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목요 웹툰 정식 연재KT, ‘홍대 애드샵 플러스’ 오픈카카오브레인, AI 아티스트 ‘칼로’ 활용영역 확대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 LGU+, 2026년 부산시 UAM 상용화 추진

    LG유플러스는 부산광역시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와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등 총 13개 사업자·지자체·군·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과 참여사들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의 조기 활성화와 시장 선점을 위해 부산지역 해양인프라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로는 ▲UAM 교통관리시스템 ▲통신인프라 상용화를 위한 기술 ▲이동데이터 기반 버티포트 입지와 여객·물류 ▲UAM 운용 정책 등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는 2026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부산역-이기대-동백섬 등 주요 지점에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도심과 연결하는 버티스탑(UAM 터미널)을 만들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UAM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교통관리 시스템과 안정적인 통신 기반을 검증해 향후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목요 웹툰 정식 연재

    네이버웹툰은 신작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매주 목요웹툰으로 정식 연재한다고 밝혔다.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성장기를 그린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박은빈·강태오 주연의 동명 드라마가 원작이다.

    총 60화 분량의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원작 드라마의 스토리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도 추가로 선보인다. 국내 연재 시작 이후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돼 해외에서도 연재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웹툰과 드라마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로 IP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서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SBS ‘홍천기’, KBS ‘굿닥터’ 등의 드라마를 웹툰으로 선보인 바 있다.

    ◆ KT, ‘홍대 애드샵 플러스’ 오픈

    KT가 홍대입구역 인근에 프리미엄 통신 매장 ‘홍대 애드샵 플러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홍대 애드샵 플러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콜라보 굿즈와 KT그룹의 최신 미디어·콘텐츠 체험 요소들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Fun & Free & Flexible을 컨셉으로 ▲콜라보 굿즈 전시공간 ‘Y존’ ▲KT그룹 미디어·컨텐츠 ‘DIGICO 체험존’ ▲매장 윈도우를 활용한 ‘포토존’ 등 고객들이 서비스를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오픈 이벤트로 KT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를 활용한 토너먼트 게임 진행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밀리의 서재’의 인기 작가 북콘서트와 사인회 등 고객 참여형 정기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은 “애드샵 플러스는 MZ세대의 시선과 발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브레인, AI 아티스트 ‘칼로’ 활용영역 확대

    카카오브레인이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에 카카오브레인의 AI 아티스트 ‘Karlo(이하 칼로)’가 활용됐다고 밝혔다.

    칼로는 그동안 카카오브레인이 공개한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발전시켜 하나의 페르소나로 재탄생한 AI 아티스트다. 1억 2000만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하고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이미지 생성을 할 수 있다.

    참여자가 키워드를 입력하고 원하는 화풍 스타일을 지정하면 칼로가 ‘나만의 AI 아트 작품’을 즉시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우주를 여행하는 도너츠’라는 키워드 입력 후 화풍 스타일을 지정하면 내용을 이해하고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무궁무진한 기회를 발굴해 나가며 칼로의 활용 영역의 지평을 지속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KT, AI 서비스 ‘에이닷’ TV·게임 기능 추가

    SK텔레콤이 5월 출시한 AI 서비스 ’에이닷’에 TV와 게임 등 신규 서비스를 업데이트한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이닷 tv는 시청 이력과 선호도 기반으로 추천 채널을 구성, 광고 없이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상 서비스다. 영화, 드라마, 스포츠, 뉴스 등 10여개의 채널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이 채널’ 기능을 통해 개인별 추천 콘텐츠를 보여주고, 이후 축적한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에이닷 tv에서는 타 플랫폼에서는 유료로 제공하는 인기 영화 여러 편을 매주 토요일에 무료 제공하는 ‘토요무비’도 운영한다. 향후 스포츠, 예능, 키즈 등 영역의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AI 하이라이트’와 같은 새로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닷 게임은 다운로드나 설치가 필요 없는 26가지 캐주얼 게임을 지원한다. 고전 아케이드부터 퍼즐류, 스왑매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하이퍼 캐주얼 게임을 제공한다.

    각자의 에이닷 캐릭터를 활용한 대화형 퀴즈 게임, 성격 테스트, 멀티 플레이 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하며 iOS 버전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 있었던 기능도 개선됐다. 예를 들어 “주변 맛집 추천해줄래?” 라고 질문하면 에이닷이 내 주변의 ‘T전화 통화가 많은 맛집’, ‘요즘 많이 찾는 맛집’ 등 주변 정보를 리스트로 보여준다.

    고객들이 ‘큐피드’에 질문을 올리거나 답변을 하게 되면 에이닷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포인트(콘)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큐피드는 에이닷에만 국한하지 않고 향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소통 커뮤니티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명진 SK텔레콤 에이닷추진단 2nd Team 담당은 “고객의 취향과 니즈에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추가해 나가고, 캐릭터·개인화·대화 등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U+, 철도공사와 친환경 철도 광통신망 구축

    LG유플러스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광통신망 친환경 전원시스템 구축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철도 광통신망은 전국 역사를 연결하는 자가통신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25개 역사 통신실의 노후 정류기와 축전지(배터리)를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했다. 또한 전원관리시스템(EMS)을 도입해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LG유플러스는 애니콤정보통신, 와이어블, 엔키아 등 정보통신 전문기업과 중소 제조사인 케이알넷(정류기), 코리아비티에스(축전지)와 컨소시엄을 맺고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에너지 손실이 적은 고효율 정류기와 친환경적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ESG 경영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연간 464.2MWh 규모의 전력사용량과 2466톤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방현 LG유플러스 서부기업영업담당은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글로벌 AI 얼굴인식기술대회 연속 1위 달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I 얼굴 인식 기술 대회(이하 FRVT)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FRVT 1:N 조사 키오스크 부문은 160만개의 비자용 사진에서 키오스크에서 촬영한 1개의 이미지와 비슷한 인물의 후보군을 추출하는 부문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FRVT 1:1에 이어 1:N에서도 글로벌 1위를 달성하며 AI 얼굴 인식 분야의 글로벌 강자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1위를 차지한 조사 항목의 키오스크 부문을 포함해 ▲출입국심사대(3위) ▲90도 측면(4위) ▲식별 항목의 키오스크(4위) 등 4개 부문에서 Top 5에 올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사의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얼굴인식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 AI CCTV, 지능형 관제 등 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글로벌 AI 기술 리더십이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T SAT,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KT SAT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상생·협력 노사문화 인증이다. 2022년도에는 ▲노사관계 일반 ▲열린 경영 및 근로자 참여 ▲인적자원 개발 및 활용 ▲성과배분 및 임금체계 개선 ▲근로 복지 및 일터혁신 ▲노사의 사회적 책임 등 총 6개 분야를 평가해 총 28개사를 선정했다. 

    KT SAT은 ‘미래 상생’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미래동행 문화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족사랑 유연근무제 ▲자녀교육 보조비 등 출산 및 양육 지원 ▲안식년 휴가 및 리프레시 휴직 등 워라밸 및 휴식권 보장 ▲전직원 역량 향상비 지원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복지제도는 직원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송경민 KT SAT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 DS,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 출시

    KT DS가 대용량 트래픽 처리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PI 게이트웨이는 데이터 연계를 통합 융복합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고 오픈AP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서로 다른 서비스 연결 시 데이터가 오고 갈 수 있도록 API 게이트웨이가 톨게이트 역할을 해 막힘 없는 트래픽이 가능하다.

    비스트는 서비스 신청과 기능개발 절차를 간소화해 소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합 사용과 자동 관리로 효율은 극대화했다. 특히 ▲내·외부 시스템 통합 연동 ▲API 관리 자동화 및 모니터링 ▲도메인별 맞춤 서비스에 강점이 있다.

    도입 시 기업의 내부 시스템은 물론 Open API와도 연계가 용이하다. 대규모 시스템 통합(SI) 사업이나 의료-금융-보험 등을 연결하는 마이데이터 분야 등 마이크로서비스(MSA) 프로젝트에 효과적이다.

    KT DS는 비스트 성능에 대한 자체 품질평가(BMT) 결과 데이터 처리 속도에서글로벌 벤더 대비 30% 이상 높은 효율을 나타냈다. 특히 대용량 트래픽의 안정성 항목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제갈정숙 KT DS 플랫폼서비스본부장은 “금융권의 AICC, 마이데이터 분야를 우선 공략해 API 게이트웨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가겠다”고 말했다.

    ◆ 지니뮤직, ‘나는 고래’ 전시회에 회원 초대

    지니뮤직은 롯데월드와 제휴를 맺고 ’나는 고래’ 전시회에 지니 유료회원 25명(1인 2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나는 고래 전시회는 8월 21일까지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40여년간 세계의 바다속 혹등고래를 촬영해 온 수중 사진작가 장남원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바다의 장엄함과 혹등고래의 에너지를 시청각적 예술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에 마련한 ‘기록, 가장 찬란한 순간’ 코너는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바다 터널 공간을 연출해 관객들이 고래 울음 소리를 들으며 바닷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 관람 후 퇴장로에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는 고래 이야기가 이어진다. 앞서 방영한 4화에서 변호사를 그만두려는 우영우가 회의실에 걸린 고래 사진을 보고 감동해 눈물을 흘리게 했던 장면의 고래 사진 원본이 대형 인화로 전시돼 있다.

    한편, 지니뮤직은 전시 메인 테마곡인 ‘나는 고래’ 음원을 독점으로 공개한다.

    지니뮤직 이상헌 마케팅 본부장은 “미디어아트로 생생하게 살아있는 바다와 혹등고래를 만나는 체험 전시 ‘나는 고래’에 지니 유료회원을 초대한다”며 “더운 여름 깊은 바닷속 체험으로 힐링하고 새로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컴투스, 방치형 수집 RPG ‘아이들 루카’ 글로벌 출시

    컴투스는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아이들 루카’를 P2O 게임으로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 루카는 횡스크롤 바탕 자동 플레이 방식의 쉽고 빠른 전투 전개가 특징이다.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 재미 요소도 갖추고 있다. 캐릭터 속성과 직업 구성에 따른 상성 관계가 전략적 덱 구성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유저들은 ‘파르페’와 ‘도넛’ 등 신규 재화를 통한 플레이 결과물을 직접 소유하게 되는 웹3 철학에 기반한 P2O 시스템까지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아이들 루카’의 글로벌 출시로 C2X 생태계의 장르 다양성을 한층 확대했다. 향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아이덴티티즈,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인기 IP기반 P2O 게임을 통해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NHN, ‘포켓코믹스’ 프랑스 웹툰 앱 기준 매출 1위

    NHN은 글로벌 웹툰 플랫폼 ‘포켓코믹스’가 프랑스 앱스토어 웹툰 서비스 가운데 10일 연속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1월 프랑스에 첫선을 보인 포켓코믹스는 프랑스 2030 여성 소비층을 적극 공략하며 매월 매출 신기록을 세울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는 포켓코믹스가 ‘로맨스판타지’ 장르를 통해 프랑스 여성 소비층을 집중 공략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 ‘두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와 ‘눌리타스’를 프랑스 버전으로 공개하면서 긍정적인 매출 효과로 이어졌다.

    포켓코믹스는 프랑스 외에도 올 4월 독일어 서비스를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맨스판타지를 주력으로 한 '글로벌 1위 여성향 웹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일경 NHN 코미코 사업본부 이사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유입된 유저들이 BL, 현대 로맨스 등 다른 장르로 넓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