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른 검진예약-검진결과 모바일 조회 제공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에 투자-서비스 고도화
-
호반건설이 데이터 기반 건강검진 플랫폼을 도입해 임직원의 검진예약과 건강관리를 돕는다.호반건설은 임직원 건강검진 예약을 위해 비바이노베이션의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착한의사는 ▲검진예약 ▲검진결과 모바일 조회 ▲의료진 원격상담 ▲건강예후 모니터링 ▲맞춤검진 AI 추천 등 원스톱 검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호반건설의 자회사 플랜에이치벤처스의 투자 이후 오픈이노베이션팀과 협업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했다.AI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검진 전 개개인에 적합한 검진을 안내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진을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주치의 서비스'도 개발했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호반건설 임직원은 본인의 누적된 의료기록(병원, 약국, 국가검진, 종합검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이동이 많은 현장 임직원도 검진기관 변동과 상관없이 본인의 검진결과를 확인하고 차후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도입해 임직원의 검진예약이 더 편리해졌고, 인사 담당자의 업무효율성도 증대됐다"며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호반그룹 전 계열사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호반그룹은 김대헌 기획총괄 사장 주도로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스타트업들의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마인드 카페'라는 근로자 심리상담 서비스(EAP프로그램)을 활용했고, 착한의사 운영사인 비바이노베이션은 호반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실을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