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80여명 대상 창의성 향상 관련 교육 캠프 추진서울대생 멘토 활동… 서울대 탐방 및 소통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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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부터 임대주택 아동들의 창의성 계발을 위해 서울대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 창의성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8일 LH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창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수도권 내 지역아동센터의 대상자 추천으로 아동 80여명을 교육 참석자로 확정했다. 참석 아동들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1~16세이다.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 탐색 등이다. 아울러 서울대 교수들의 강의도 실시된다.특히 서울대 재학생들이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학생들과 아동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서울대를 탐방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김현준 사장은 "아동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아동멘토링, 아동 급식,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