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893억원, 당기순이익 306억원상반기 기준 영업익 전년비 23.5% 증가"유지류, 간편식 매출 전반적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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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47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신장한 306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1조5317억원, 영업이익 1067억2600만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4.3% 올랐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5% 증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유지류, 간편식 등 주요제품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며 "매출증가 대비 판관비 비중이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들이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