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임직원 모금 1억에 더블 매칭 그랜트로 3억 조성서울 등 집중 호우 피해 지역, 신속한 복구 등에 사용 예정
  • ▲ HDC현대산업개발. ⓒ이기륭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 ⓒ이기륭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빠른 수습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산은 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 1억원에 회사 2억원 등 총 3억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임직원 성금 1억원은 현산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금액을 모으는 끝전 나눔으로 마련됐다. 회사는 더블 매칭 그랜트(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같은 액수를 더하는 것) 방식으로 2억원을 더했다.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익훈 현산 대표는 "중부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에 피해를 본 많은 분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