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심 철저한 품질관리-사업추진으로 신뢰 쌓을 것"학동4 90% 재신임…화정아이파크 리빌딩도 해체작업 착수
  • ▲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계림 아이파크 SK뷰' 입주 예정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계림 아이파크 SK뷰' 입주 예정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계림 아이파크 SK뷰' 입주 예정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입주 예정협의회는 전날 감사패를 수여하며 "올해 초 광주시의 공사중단 명령에도 이른 시일 안에 정밀안전 점검을 거쳐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지난달 입주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감사패를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사업 추진으로 신뢰를 쌓겠다"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90% 가까운 신임을 얻었다.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다음 주부터는 철거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5월 전체 철거와 리빌딩이 결정된 '화정 아이파크'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체 철거 및 리빌딩을 위한 최적화된 공법 수립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고객에 대해서도 주거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원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시공관리에 따른 품질확보를 최우선으로 해 ESG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으로부터 안전과 품질경영으로 신뢰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CSO 조직을 신설해 안전과 품질 관리를 한층 강화하며 올해 모든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 30년으로 상향한 바 있다.

    최근에는 건축 구조공학 분야 전문가인 박홍근 서울대 교수를 단장으로 시공혁신단을 출범했다.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도 협약을 맺고 레미콘 품질 관리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