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첫 대형 브랜드…지상 20층 5개동 391세대
  • ▲ 충북 음성 공동주택 조감도.ⓒ금호건설
    ▲ 충북 음성 공동주택 조감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충북 음성 공동주택사업'을 수주했다. 

    31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북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529-3번지 일원 1만9815㎡ 부지에 지하2층~지상20층, 5개동 391세대를 조성한다. 대한토지신탁이 발주했으며 총 공사비는 842억원이다.

    오는 10월 착공과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약 28개월로 2025년1월 준공이 목표다.
     
    음성군은 충북 중부권에 소재한 핵심지역으로 약 2560개의 기업이 들어서 농업과 공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391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삼성면 일대는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삼성IC가 위치해 있다. 

    지방도인 583호선과 513호선도 인접해 인근지역과 수도권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음성하이텍 산업단지, 비알코리아, 한불화장품 등의 기업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삼성초등학교, 삼성중학교 등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는 음성군내에서도 신규 공급 비율이 낮고 대부분 노후한 소규모 아파트로 이뤄진다"며 "지역내 첫 브랜드 공급단지인 만큼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8월 1098억원 규모의 '충북 옥천 마임리 공동주택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