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개 협력사에 추석선물…상생협력 노력
  • ▲ 호반그룹 사옥 호반파크 전경.ⓒ호반그룹
    ▲ 호반그룹 사옥 호반파크 전경.ⓒ호반그룹
    호반그룹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공사대금 등 1550억원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500여개 협력사에 추석선물도 함께 전달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에 추석 전에 공사대금을 지급하고 올해는 별도의 추석 선물도 전달하게 됐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협력사 대상 위기극복 지원금 100억원 지원,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한 경영안정자금 130억원 전달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