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대영 신임 상임위원. ⓒ금융위원회
    ▲ 권대영 신임 상임위원.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일 신임 상임위원에 권대영 금융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상임위원은 경남 진해 출생으로 진해고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를 거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을 지냈다.

    금융위원회 출범 이후에는 금융정책과장,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초기에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를 했고,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거시·금융) 전문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금융위는 이날 권 상임위원 임명으로 1급 고위공무원 인사를 마무리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28일 신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신임 FIU 원장에 박정훈 금융위 상임위원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