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소상공인 피해신고센터 운영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매출변동 등 피해사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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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진공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 카카오서비스 장애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조사를 위해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다수의 소상공인이 카카오서비스를 기반으로 예약·상담 등 영업활동을 한 탓에 이번 서비스 장애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소진공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소상공인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할 방침이다. 전국 77곳 지역센터에서 현장 상담조사를 통해 피해유형과 사례 등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소진공 홈페이지에 '카카오서비스 장애 관련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해 온라인으로도 접수 받는다.

    피해신고 조사는 소상공인 기본정보, 이용 중인 카카오 서비스 항목, 매출변동, 소비자 불만사항 등 구체적으로 진행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 15일 발생한 카카오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소상공인 피해사례 등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기 위해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했다"며 "소상공인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