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수익률 8% 달성 시 단기채·MMF 투자…안정성↑11월 7일까지 KB·삼성·유안타·교보증권 통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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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은 ‘KB J리츠부동산인프라 목표전환형펀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오는 7일까지 KB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교보증권을 통해 모집한다.

    KB J리츠부동산인프라 목표전환형펀드는 일본증시에 상장된 30개 내외의 리츠 및 인프라펀드에 투자한다. 글로벌 2위인 일본 리츠시장은 약 162조원 규모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 핵심지역 내 오피스, 물류, 주택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한다.

    인프라 펀드는 모두 고정가격 매수제도에 의거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재생 가능 에너지 발전 설비에 투자한다. 목표수익률 8% 달성 시 일본 리츠 및 인프라 관련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국내 단기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투자한다.

    이석희 연금 WM본부 상무는 “현재 J리츠의 밸류에이션이 과거 10년 평균치에 비해 낮은 상태며 최근 일본의 리오프닝과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고려했을 때 투자 적기”라며 “높은 배당수익률 때문에 변동성이 큰 증시에서 각광받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A클래스 기준 납입금액의 1%가 선취판매수수료로 부과된다. 설정 후 6개월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총 보수는 초기 연 1.355%, 1년 경과 후 해지일까지는 연 0.705%다. 운용전환 완료 후 연 0.13%로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