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통합 대응 등 역할론 모색
-
경희의료원은 지난 11월2일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통합의료서비스국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를 공식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동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장, 고성규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장, 정희재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및 세계보건기구 통합의료서비스국 기술자문관을 맞고 있는 안상영 박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방문에서 동서의학연구소 뿐 아니라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의 통합의료 과정을 견학하고 전통의학 의료데이터 생성, 연구 및 정책에 관한 방안을 논의했다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1988년부터 WHO 전통의학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ditional Medicine)로 첫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세계 유수 기관들과 연구 협력과 학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연구소는 서태평양지역 본부에 속해 있는데, 감염병 질환에 대한 전통의학 분야의 역할, 가이드라인 등 세계 센터와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