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조직 신설로 고객 편의 증진
  • ▲ 대한항공이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항공
    ▲ 대한항공이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020년에 이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의 경영 활동과 개선 내용을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고고객책임자 산하 CCM전담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이를 주축으로 신규 서비스를 다수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항공 운항 전 과정에서 방역과 안전, 항공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를 도입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기존의 실시간 온라인 채팅 상담 서비스인 ‘챗봇’도 4개 언어(한·영·중·일)로 확대 운영해 소비자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새롭고 향상된 고객경험의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