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식 증여세 납부 차원… 지분율 3.17%서 0.32%로
  •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SK네트웍스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SK네트웍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증여세를 납부하고자 SK네트웍스와 SK㈜ 주식 일부를 처분했다. 

    SK네트웍스는 최성환 사장이 SK네트웍스 주식 678만1744주와 SK㈜ 주식 9만6304주 등 총 479억원 규모 주식을 매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매도는 지난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던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 매도에 따라 최 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3.17%에서 0.32%로 낮아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 사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SK네트웍스 주식을 매수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