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구현한 서비스 모바일에도 최적화스틸샵, 지난해 5월 오픈 후 누적 3만톤 판매
  • ▲ 스틸샵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모습. ⓒ동국제강
    ▲ 스틸샵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모습. ⓒ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스틸샵(steelshop)’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5월 오픈한 ‘고객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후판 초단납기 배송을 시작으로 철근 소량 운반, 형강 재고 공유 플랫폼 등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왔다.

    동국제강 스틸샵은 서비스 개발에 이어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조치로, 기존 웹사이트로 구현한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스틸샵’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앱 개발로 스틸샵 유저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철강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동국제강은 스틸샵 앱 개발 과정에서 강종·사이즈·무게·길이 등 ‘검색 편의’를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평소 이용 빈도가 높았던 ‘고객지원서류’ 다운로드, ‘전문 상담사 연결’ 등 기능도 함께 구현했다. 동국제강 스틸샵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동국제강은 스틸샵을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결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플랫폼’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스틸샵은 이달 초 기준 오픈 1년 반 만에 2000여 회원사를 확보했으며 누적 판매량 약 3만톤을 기록했다. 재구매율은 70%를 상회한다. 동국제강은 스틸샵으로 2026년까지 연간 25만톤 판매 규모를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