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볼보 전기차 'EX90'에 HD맵 제공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지자체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지원컴투스 '엑스플라', 코스모스테이션과 웹3 기술 우위 달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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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2023 비저너리 어워즈’ 성료CJ ENM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선구적인 인물로 꼽힌 ‘2023 비저너리(Visionary)’를 초청하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날 시상식에는 새로운 컨셉과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나영석 PD와 이진주 PD, 영화계 톱클래스 작가에서 드라마 흥행까지 견인한 타고난 스토리텔러 정서경 작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대체 불가한 아이콘 마동석, 박은빈, 걸그룹 (여자)아이들까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지난해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나영석 PD와 티키타카를 펼치며 케미를 선보였던 개그맨 이은지가 자리해 수상을 축하했으며, '환승연애2에서 순애보를 보여주며 수많은 ‘과몰입러’를 탄생시킨 정현규, 성해은이 이진주 PD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해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이미경 CJ 부회장은 본격적인 시상 세레모니에 앞서 “진정한 스토리에는 장벽이 없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이라며 “우리의 이야기가 전 세계인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한국인임이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2023 비저너리’로 선정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여러분이 만들어가고 있는 그 길에 아낌없는 응원과 찬사를 보낸다”고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K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밝히는 비저너리의 독창성이 발현되는 순간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아티스트 이석의 미디어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 2023 비저너리 어워즈는 K엔터 글로벌 열풍의 주역들이 새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영감을 주고 받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구창근 CJ ENM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K콘텐츠는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만들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K엔터의 힘은 사람이 가진 독창성, 즉 오리지널리티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K엔터테인먼트가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의 모습에 대해 비저너리 여러분들처럼 CJ ENM 역시 지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CJ ENM은 2020년부터 방송, 영화, 음악, 예능 등 한국 대중문화 전 분야에서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토대로 선구적인 업적을 쌓으며 전세계 대중에게 영감을 준 인물들을 비저너리로 선정하고 있다. 비저너리는 단순 인물의 업적과 성과 중심이 아닌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업계 귀감이 되는 인물을 꼽아 이들의 행보에 주목하는 미래지향적인 시상이다. 2023 비저너리에는 김혜수, 나영석, 마동석, 박은빈, 박찬욱, 아이유, (여자)아이들, 이정재, 이진주, 정서경 총 10인(가나다 순)이 선정됐다.◆ 티맵모빌리티, 볼보 전기차 'EX90'에 HD맵 제공티맵모빌리티는 볼보자동차가 국내 출시 예정인 ‘EX90’ 전기차 모델에 자체 구축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HD 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HD 맵은 볼보자동차의 SPA2 플랫폼 적용 차량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차종을 확대될 예정이다.HD 맵은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10배 이상 고도화된 성능을 갖췄으며, 도로 곡률·경사도·제한속도 정보 등 실제 차도 수준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모바일 및 자동차 내장형 내비게이션은 모든 도로를 단순히 한 개의 ‘선’으로만 인식하지만, HD 맵은 차선 간의 간격·도로 장애물(고정)·중앙 경계선 등 세밀한 정보까지 담아낸다. 특히, 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차선 변경 등에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티맵모빌리티는 지난 2년간 라이다·레이다를 장착한 MMS(Mobile Mapping System) 장비와 데이터 수집 및 영상 인식 기술을 활용, 지도 공정 과정을 거쳐 전국 10만 ㎞ 구간의 HD맵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전국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에서 25㎝ 오차 범위 내 정확한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TMAP HD맵이 적용된 차량을 운전할 경우 도로에 설치된 중앙분리대와 같은 장애물 등을 미리 인지해 충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차선을 미리 알 수 있어 운행 시간 절약이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안전 운전을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지자체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지원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네이버의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이 지방자치단체 등의 재난 문자를 기반으로 전화 수신 가구의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을 도입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기상 재난’ 주제의 목적성 대화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향후 다양한 재난 알림 및 돌봄 공지 안내로도 목적성 대화 주제를 확대할 계획이다.서비스를 시작한 기상 재난 안부 대화는 클로바 케어콜이 전화를 거는 시점에 한파, 대설, 폭염, 호우 등 기상 재난 상황이 발생해 재난 문자가 발송된 경우, 해당 기상 상황을 반영한 목적성 안부 대화를 일상 안부 대화의 맥락 안에서 자연스럽게 수행하는 방식이다.높은 대화 만족도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더욱 적극적인 답변을 유도하는 ‘자연스러운 목적성 대화’를 위해 클로바 케어콜에는 자체 개발한 ‘목적형 자유 대화’ 기술이 적용됐다.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반 자유 대화(ODD, Open Domain Dialogue)에 목적성 대화(TOD, Task-Oriented Dialogue)를 더한 신기술로 대화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면서 재난 공지 및 안전 수칙 안내, 피해 사실 확인과 같은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목적형 대화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예를 들어, “오늘 남은 시간은 어떻게 보내세요?”라고 AI가 질문하고 “날이 추워서 그냥 집에 있을 생각입니다”라고 사용자가 답변하는 일상 안부 대화 중 AI가 “아, 안 그래도 오늘 한파 경보가 있었다고 해요. 수도관 동파 조심하시고 옷 따뜻하게 잘 챙기세요”라며 한파 상황을 공지하고 관련 생활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간다.또한 재난 상황으로 기상 특보가 발효된 경우 특보 해제 이후에는 “요새 한파로 날씨가 많이 추운데 컨디션은 괜찮으세요?”, “오늘 태풍 경보가 있었는데 별일은 없으셨어요?”처럼 수신자의 피해 사실을 확인하는 목적성 대화도 수행한다.AI를 활용한 안부 확인에서 대화의 자연스러움이 중요한 이유는 사용자의 적극적인 대화 참여를 유도해 더욱 효과적인 돌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AI콜 서비스에 초대규모 AI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으로 많은 어르신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왔다.나아가 지난해 8월부터는 AI가 사용자와 주고받은 과거 대화를 기억해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을 추가하며 보다 개인화된 대화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기억하기 기능의 정확도는 약 97%에 달하며 도입 이후 사용자들은 클로바 케어콜과 통화하면서 건강 등 자신의 상황을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돌봄을 수행하는 지자체와 관계 기관의 업무 효율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사, 수면 등 일상 안부 확인에 더해 기상 재해 시에는 취약 계층 주민들의 관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것이 필요한데 클로바 케어콜의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이 이를 지원할 수 있다.클로바 케어콜은 지자체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복약 지도, 복지 혜택 알림 등 돌봄 대화의 주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석근 네이버클라우드 CSO는 “클로바 케어콜의 우수한 자유 대화 기술을 바탕으로 재난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지자체가 취약 계층 돌봄 업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목적성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며 “향후 다양한 돌봄 공지로 목적성 대화 주제를 확대해 클로바 케어콜의 ‘AI 복지사’로의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클로바 케어콜은 현재 전국 40여개 지자체와 협력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등 지역에 AI 안부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교, 케어링 등 시니어 산업 분야 기업들과도 협업하며 다양한 서비스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컴투스 '엑스플라', 코스모스테이션과 웹3 기술 우위 달성 위해 맞손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코스모스테이션이 이니셜 벨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밝혔다.이니셜 벨리데이터는 XPLA 생태계의 초기 확장을 함께하는 검증자 그룹으로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XPLA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XPLA 생태계 참여자들이 코인을 위임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코스모스테이션은 이더리움 등 35개 이상의 주요 네트워크에서 검증인 노드를 운영하는 웹3 선도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전역에 분산 운영돼 높은 안정성을 갖춘 밸리데이터 노드를 활용,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코스모스테이션이 구축한 블록체인 인프라는 전 세계 주요 웹3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와 주요 공시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는 인터체인 블록탐색기, ‘민트 스캔’을 공식 탑재했다. 또한 텐더민트 기반 블록체인의 모든 자산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코스모스테이션 월렛’도 웹3 참여자들에게 널리 활용되는 소프트웨어다.XPLA팀의 폴 킴 리더는 “XPLA는 코스모스테이션과의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메이저 메인넷으로서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이니셜 밸리데이터 합류로 양 측의 시너지가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XPLA는 웹3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외에도 YGG, 에버스테이크(Everstake), 오지스(Ozys), 제로엑스엔드(0x&),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비웨어랩스(BwareLabs)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해 기술적 안정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신용거래 이자율 연 3.9% 이벤트 진행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2월 8일까지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에 연 3.9%의 이자율을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 이용기간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을 적용하는 것은 현재 업계 최저 수준이다.본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체결되는 모든 신용거래 매수 건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이 적용된다.특히, 카카오페이증권은 신용매수 시점부터 상환 시점까지의 보유기간 중 일정기간 별로 이자율을 다르게 적용해 합산하는 체차법을 적용하고 있어 90일 이상 장기간 신용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인하 이벤트도 연장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사용자에게 거래 수수료 0.1%를 적용한다. 수수료 이벤트 또한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모두 일괄 적용된다.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고금리 시기에 주식 신용거래에 따른 이자 부담을 덜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카카오페이증권은 계속해서 어려웠던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주식을 살 때 보유 중인 주식을 담보로 매수 대금의 전체 또는 일부를 융자받는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식 신용거래는 최대 20억 원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소 담보비율 등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불가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 대해 횟수나 기간에 제한 없이 상환기간 만기연장도 할 수 있다. 만기 연장 알림·반대매매 예정 알림 등을 제공해 담보 관리에 필수적으로 파악해야 할 정보들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뉴로게이저, 아동·청소년 뇌분석 서비스 ‘앨사이어니’ 선봬뉴로게이저는 국내 최초로 아동·청소년 대상 뇌분석 서비스 ‘앨사이어니(Alcyon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만 10세에서 15세 아이의 뇌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뇌분석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분석해 약 167개 항목에 대한 뇌 정보를 제공한다.167 가지 분석 항목에는 뇌의 성장과 발달상태, 수리능력, 과학창의성, 제2언어 학습능력, 학업성취도 등 다양한 능력과 적성 등이 포함돼 있어 아이의 뇌와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상의학 전문의와의 협력을 통해 영상의학적으로 뇌의 기형이나 종양 유무 등 뇌에 대한 건강 검진이 함께 이루어져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뇌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지금까지 뇌 정보는 질환과 관련된 의료적 정보만 알 수 있었다. 정상인이 자신의 뇌 정보를 알고 싶어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뇌과학이 많이 발전되어 있지만, 한국은 의료분야에서만 뇌 연구가 집중되어 ‘뇌과학=의료·바이오’로만 인식돼 왔다.뉴로게이저는 이러한 인식을 깨고 ‘뇌과학=서비스’로 사업화해 뇌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8년간 뇌과학 논문과 정상인 뇌 데이터 수집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연구한 데이터를 AI 기술에 접목해 뇌분석 모델을 구축하는데 집중 투자해왔다.실제로 앨사이어니 개발을 위해 자녀의 뇌 정보에 관심이 높은 약 2000여명의 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시장 수요와 요구 사항들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자녀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이며, 자녀가 어떤 성향인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도 모른 채 교육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었다.뉴로게이저는 이런 부모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과학적 판단근거를 바탕으로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자녀의 자질과 적성, 능력에 맞는 적절한 교육 시기, 진로와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는 국내 유일 뇌 정보 서비스 앨사이어니를 개발했다.이 서비스는 뇌과학분야의 연구논문과 분석 모델로 수집된 정상인의 뇌 MRI 영상 데이터를 AI 엔진에 학습시켜 대상자의 뇌 정보를 수량화한 과학적 값을 제공한다. 즉, 데이터 수치로 나온 결과 값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지표, 척도, 지수 등으로 시각화해 보여주는 것이다.기존의 주된 뇌분석 서비스는 자기보고식 설문 방식의 뇌의 상태를 유추하는 방법이라 대상자나 판단하는 전문가의 주관성이 개입돼 결과의 신뢰성 문제에 관해 지적 받아왔다. 이와 달리 앨사이어니는 뇌 영상을 기반으로 얻은 객관적인 분석 결과와 과학적 판단근거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의 뇌분석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선사한다.무엇보다 정상인의 뇌 정보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정상인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정신질환자의 데이터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으며, 더불어 특정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도 동시에 파악 가능한 강점이 있다.한편, 뇌분석 서비스 앨사이어니는 10일 개최되는 ‘세계 뇌과학 컨퍼런스’에서 공식 설명회를 갖고 소개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뉴로게이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교한 서비스를 위해 매월 100명에게만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브레인, AI 이미지 모델 ‘칼로’ API·체험판 동시 공개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디벨로퍼스’에서 카카오브레인의 한층 더 발전된 AI 이미지 모델 ‘Karlo(이하 칼로)’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공개했다고 밝혔다.카카오디벨로퍼스는 웹 서비스, 모바일 앱, 기타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 및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개발자 전용 웹사이트다. 카카오의 AI 기술, 카카오톡 접점이 필요한 파트너나 개인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카카오 기술 혹은 무료 제공하는 오픈 API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현재 소셜통합, 비즈니스,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API를 제공 중이며 다양한 산업의 기업·단체·개인이 활용 중이다.칼로 API는 1억 8000만 장 규모로 확장된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이용자가 입력한 제시어의 내용을 이해한 후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툴이다. 특히, 생성한 이미지를 이용자의 의도에 따라 편집 및 변환하는 기능을 추가해 툴의 활용도를 높였다. 고도의 창의력을 요하는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예술 작가 등 창작 작업에 칼로 API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예를 들어 크리에이터가 “a black rabbit in the style of an oil painting(유화로 그린 검은 토끼)”라는 제시어를 입력하면 칼로가 제시어의 맥락을 이해하고 검은 토끼의 이미지를 유화 화풍으로 상상하여 그려낸다. 이때 크리에이터는 생성한 이미지를 콘텐츠의 썸네일 이미지에 활용할 수 있다. 토끼 얼굴 영역을 선택하고 “a black rabbit with a crown(왕관을 쓴 검은 토끼)”라는 제시어를 추가 입력하면 해당 영역을 칼로가 편집해 화풍은 유지한 채 왕관을 쓴 검은 토끼 이미지로 재생성할 수도 있다.신규 브랜드 로고나 포스터 디자인 또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야 할 때 영감을 얻는 도구로도 활용 가능하다. 작가가 생각하는 작품의 핵심 주제와 연관성이 높은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칼로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아이디어를 얻어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이용자는 추가 제휴를 통해 유료 API 사용이 가능하고 이용 건수 구간 및 약정 기간에 따른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올해 4월 30일까지 구매를 완료하는 고객에 한해 1년간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카카오브레인은 누구나 쉽게 칼로 API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판을 함께 공개했다. 매달 제공되는 이용 횟수 안에서 칼로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당 최대 3장의 이미지를 생성·편집·변환할 수 있다.카카오브레인은 향후 추가적인 데이터셋 학습과 함께 기존 이미지를 보고 빛과 그림자, 주변 사물 등을 상상해 이미지를 확장할 수 있는 ‘이미지 아웃페인팅(Image Outpainting)’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모델의 성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 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9기 발대식 개최컴투스 그룹이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9기의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산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 인재들에게 관련 직무의 간접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컴투스 그룹은 지난해 11월에 컴투스 플레이어 9기의 모집을 진행했으며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총 12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발대식에서 컴투스 플레이어의 역할과 의미, 향후 활동 계획 등을 공유 받는 시간을 가졌다.컴투스 플레이어 9기는 오는 6월말까지 PD와 디자이너 파트로 나눠 컴투스 그룹의 채용 및 다양한 대내외 소식을 주제로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과 채용 블로그, 링크드인 등을 통해 컴투스 그룹의 사업 활동과 프로젝트, 미래 비전 등을 알리는 서포터즈로서 활약할 예정이다.특히, 컴투스 플레이어는 사내외 현장 취재, 실무자 인터뷰 등의 다양한 활동 과제를 통해 컴투스 그룹 및 게임 산업에 대한 정보와 현직 종사자들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해 게임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직무 체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컴투스 그룹은 컴투스 플레이어 참가자들에게 수료증과 명함, 단체복 등 기념 물품을 제공하고 매달 20만 원의 활동비 지급과 월별 우수 플레이어 선정 및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활동 중 제작한 모든 콘텐츠는 제작자를 명시해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참가자들이 컴투스 그룹사 채용에 응시할 경우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위메이드플레이,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 5주년 인포그래픽 공개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퍼즐 게임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 출시 5주년을 맞아 지난 8일까지 집계한 주요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에서 지난 5년 간 이용자들은 퍼즐을 즐기기 위해 34억 1400만여 개의 하트를 사용했다. 한달 평균 5600만여 개, 하루 180만여 개가 사용된 하트는 하루에만 20만여 명이 즐기는 대중성과 함께 마니아층의 꾸준한 플레이, 콘텐츠 소비 결과로 풀이된다.또한 퍼즐을 즐기며 곰 삼형제의 이야기 무대를 꾸미는 재료로 사용된 3억 6806만여 개의 별은 장르 결합형 모바일게임의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크랩, 스컹크, 로봇 청소기 등 원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콘텐츠들은 게임 내 아이템으로 29억 5884만 개가 사용돼 IP활용 게임의 호응을 입증했다.또한 5년 간 된 이용자들이 시청한 게임 내 광고는 10억 건가량으로 집계되어 위메이드플레이의 광고 사업 안착에 큰 힘을 보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꾸준한 업데이트로 선보인 방대한 콘텐츠, 서비스 역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 5년 간 선보인 퍼즐 스테이지는 4개 시즌의 3430개로 월 평균 57개의 퍼즐 스테이지가 이용자들을 맞이했다. 여기에 원작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제작한 경쟁형, 비경쟁형, 단체형 등 다양한 25개의 이벤트는 주 단위 진행을 통해 재미를 전하며 하루 15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여창용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이용자들과 함께 장르 결합형 게임의 대중화를 이끌며 원작과 게임 팬, 모두가 즐겨온 5년 간의 기록은 개발팀 모두에게 각별한 의미가 될 것”이라며 “원작의 재미, 퍼즐의 즐거움을 전할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위메이드플레이가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 IP를 활용해 개발한 장르 결합형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원작에 기반한 퍼즐 플레이와 곰 삼형제의 이야기 전개, 꾸미기 등 다양한 요소들을 결합한 이 게임은 2018년 1월 출시 이래 위메이드플레이의 대표 모바일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