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NHN KCP, 키오스크-통합단말기 등 NFC 라인업 글로벌 브랜드 인증 완료컴투스홀딩스 'XPLA', '블록데몬' 벨리데이터 합류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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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라이브 콜센터, 텍스트 변환 시스템 도입

    딜라이브는 자사 콜센터로 들어오는 고객들의 상담음성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STT(Speech To Text)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과 상담원의 통화내용을 녹취를 통해 저장하고 고객 분석 자료로 활용했었는데, 이번 STT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과 상담사와의 대화내용을 실시간 텍스트로 전환해 상담원에게 메신저 형태로 제공된다.

    상담원은 텍스트분석(TA, Text Analysis) 솔루션이 적용된 전용 브라우저 ‘스마트 코디’를 통해 텍스트로 전달되는 대화내용을 바탕으로 상담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해 고객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상담 시 필요한 상담이력, 고객정보, 상품 및 캠페인 정보 등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으며 아울러 모든 데이터가 텍스트로 저장되기 때문에 신규상품 출시 후 고객반응, 주요 이슈발생 시 고객문의 증감, 급격하게 증가하는 키워드와 문장 등을 실시간으로 상담원이 파악할 수 있다..

    딜라이브는 향후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및 서비스 개선사항, 상담사별 고객리드스킬 등 객관적 지표를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고객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딜라이브는 지난해부터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STT시스템 도입 역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 중 하나이다. 특히, 작년 말에 진행했던 고객대상 설문조사 중 가입결정요인과 주요 인지경로를 묻는 질문에서 ‘가족·지인 권유’가 각각 2위를 차지할 만큼 고객들의 상품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 LGU+,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0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200억 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지난 해 말까지 10년간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340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에 조기 확보한 대금을 활용할 수 있다.

    동반성장을 위해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 품질 제고 등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 대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이 저리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와 납품 이전에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론'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팅 프로그램과 5G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와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5G 이노베이션랩’, 중소 협력사들이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품에 대해 일정 수준의 구매를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 등을 통해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NHN KCP, 키오스크-통합단말기 등 NFC 라인업 글로벌 브랜드 인증 완료

    NHN KCP는 자사의 키오스크와 통합단말기, 리더기 모듈 등 NFC 제품의 글로벌 브랜드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NFC 내장 키오스크, 통합단말기 중 글로벌 비접촉 카드 결제 인증을 획득한 건 NHN KCP가 최초다.

    NHN KCP의 단말기는 신용카드는 물론, MST(마그네틱보안전송), NFC(근거리무선통신), 바코드, QR 등 국내에서 상용되는 모든 간편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NFC의 경우 비자, 마스터카드 등이 만든 글로벌 카드 결제 규격인 'EMV 비접촉' 규격을 사용하는데,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EMV 인증과 여신금융협회의 인증 절차도 최근 모두 마무리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기존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카드 단말기를 통해 모바일 결제까지 가능한 MST 방식이 간편결제 시장을 주도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NFC 방식은 도입에 필요한 글로벌 브랜드사 인증 과정에서부터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결제 단말기 제작 업체 입장에서도 부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FC 결제 확대 추세에 맞춰 선제적으로 인증 작업을 완료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형 가맹점도 NFC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사의 인증을 받은 단말기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는 것이다.

    NHN KCP는 자사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신규 가맹점 뿐만 아니라, 타사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가맹점들도 리더기 모듈 교체만을 통해 NFC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NHN KCP 측은 이미 고가의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가맹점의 기기 교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타사 리더기 모듈 교체를 지원하게 됐으며 이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유일한 형태라고 소개했다.

    ◆ 컴투스홀딩스 'XPLA', '블록데몬' 벨리데이터 합류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기업 ‘블록데몬’이 벨리데이터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2017년 창립된 블록데몬은 노드 구축과 스테이킹을 포함한 온체인 데이터 API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기업이다. 세계 500대 기업을 비롯해 은행 등 유수의 기업 및 기관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탄탄한 기술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세계 웹3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블록체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 표준 정보 보호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해 서비스에 대한 보안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블록데몬은 XPLA 메인넷의 이니셜 밸리데이터로서 네트워크 검증과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XPLA는 글로벌 입지를 다진 웹3 기업들의 벨리데이터의 참여를 연이어 이끌며 웹3 사업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갖춘 블록데몬의 합류로 XPLA는 생태계 확장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XPLA는 글로벌 메이저 메인넷으로서 블록체인 사업 혁신을 지속하고 신규 웹3 파트너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XPLA는 웹3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 외에도 YGG,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오지스(Ozys), 제로엑스앤드(0x&),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비웨어랩스(BwareLabs) 등 세계적인 웹3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기술적 안정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향상해가고 있다.

    ◆ 미디어로그, 중고폰 시장 진출…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 오픈

    미디어로그는 중고 거래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접근성을 향상한 온라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로그는 미래 성장성에 비해 시장에 대한 불신이 강한 중고폰 시장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것이 시장 진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셀로 출범은 중고폰 매입시장을 넘어 ‘가치의 선순환을 통해 더 좋은 공유를 만들어가는(Smart Cycling, Better Sharing)’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의 일환이다. 

    샐로는 중고폰 거래 고객에 좋은 가격에 쉽고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판매금액으로 새로운 폰과 통신요금, 콘테츠 구독에 보탬이 되도록 통신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 중고폰 재활용을 통한 지속 활용 및 친환경 활동은 사회적 기여로 이어진다.

    미디어로그는 양질의 중고폰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뢰 기반의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채널 중심의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를 론칭했다

    셀로는 ▲ 데이터 이중 삭제로 개인정보에 대한 걱정이 없고(Safe) ▲ 시간,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며(Simple) ▲ 정교한 검수, 공정한 가격 책정(Smart)으로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앱(App)과 웹(WEB)으로 언제 어디서든 시세조회와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 방식도 2가지로 판매할 휴대폰의 상태를 셀프로 체크하여 판매하는 ‘내 폰 바로팔기’, 외관검사 및 자동 성능 검사 후 판매하는 ‘견적받고 팔기’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판매할 수 있다

    또 판매 신청시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 우체국 수거 기사가 방문하여 회수하고 GS25에 방문해 신청 시 발급된 승인번호를 통해, 반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미디어로그가 중고폰시장 진출을 위해 고객 니즈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판매 경험자들이 판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쉽고 펀한 판매(25%)와 가격변동 최소화(25%)로 나타났으며 가장 큰 불만은 가격 책정 부적정과 이에 따른 분쟁(39%)으로 조사됐다. 

    셀로는 정밀한 성능·외관 검사로 가격 변동을 최소화해 타사 대비 높은 보상가를 제공, 정확하고 변동 없는 가격 책정 등으로 신뢰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수거 전 앱에서 삭제와 수거 후 공인된 삭제 등 개인정보 2중 삭제의 안정성을 도입해서 매입과 판매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고객 페인포인트를 최소화하면서 정교해서 좋은 서비스 이용의 매력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NHN페이코, ‘페이코 맞춤대출’ 이자지원 이벤트 실시

    NHN페이코는 대출비교 서비스 ‘페이코 맞춤대출’ 이용자에게 페이코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자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페이코 맞춤대출’ 서비스를 통해 금리 및 한도 조회 후 대출 실행시 ▲대출금액 500만 원 이상 5만 포인트 ▲3000만 원 이상 30만 포인트 ▲5000만 원 이상 50만 포인트가 각각 지급된다. 

    포인트 지급은 신용대출과 햇살론 상품 모두에 적용되며 고객들의 이자 부담이 높아진 현실을 감안해 이벤트 대상을 대출 실행 고객 전체로 확대했다.

    대출 실행시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페이코 앱이나 페이코 포인트 카드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페이코 앱 내 금융 탭에서 제공되고 있는 ‘페이코 맞춤대출’은 현재 제1금융권을 포함, 총 28개 금융사와 연계해 간단한 정보 입력과 본인 인증만으로 다양한 신용대출과 햇살론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기를 맞아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며 국내 대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페이코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선정된 ‘페이코 맞춤대출’을 2019년 처음 선보였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 2021년부터는 온라인대출모집법인으로 등록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