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CLX-대전 환경과학기술원 등본사부터 전국 주유소 활용, 연말 개최지 발표까지 홍보키로
  • ▲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물이 설치된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정문 앞 교차로. ⓒSK이노베이션 제공
    ▲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물이 설치된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정문 앞 교차로.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울산 등 전국 사업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대형 홍보물이 마련됐다. 울산 남구 SK 울산콤플렉스(울산CLX) 정문 앞 교차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SK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입간판을 SK그룹의 상징인 '행복날개' 조형물과 함께 설치했다. 정문 진입로에도 같은 내용의 응원 현수막을 내걸었다.

    대전 유성구의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에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간판과 현수막이 설치됐으며, 울산CLX와 SK인천석유화학의 통근버스에도 관련 홍보물이 부착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김준 부회장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독려에 힘입어 SK서린빌딩과 전국 주유소 및 충전소에 홍보 현수막 설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업한 KTX 래핑(Wrapping) 열차 운행, 세계 11개국 14개 사업장 구성원의 부산 응원 등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