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 3대 추진과제 제시
  • ▲ 이복진 태림 사장이 35대 한국제지연합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제지연합회장
    ▲ 이복진 태림 사장이 35대 한국제지연합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제지연합회장
    한국제지연합회는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갖고 이복진 태림 사장을 제3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복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당면한 도전을 잘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국내 제지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종이의 가치와 친환경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국내 제지기업의 경쟁우위 확보 방안 강구를 3대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서울대 임산가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국제지에 입사, 한솔제지 연구소장과 국일제지 중국법인 총경리를 거쳐 2014년부터 5년간 한국제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태림 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