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위원 임기만료에 따른 후속조치"공정위 심결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 기대
  • ▲ 조성진 공정위 비상임위원 ⓒ공정위
    ▲ 조성진 공정위 비상임위원 ⓒ공정위
    조성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다음달 2일자로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신규 위촉된다.

    공정위는 28일 최윤정 비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조치로 조 교수가 위촉됐다고 밝혔다.

    조 위원은 2002년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조교수, 서울대 경제학부 조교수와 부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 위원은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 한국산업조직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공정거래 민간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재신고사건 심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공정위는 "조 위원은 산업조직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폭넓은 실증적 연구 경험 및 공정위 자문위원 활동 경험 등을 바탕으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