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당 2억5500만 달러, LNG 운반선 역대 최고가
  • ▲ ⓒ한국조선해양
    ▲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북아메리카 선사와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총 수주금액은 1조78억원으로, 척당 수주금액은 2억5500만 달러다. 17만4000㎥급 LNG 운반선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44척, 61억1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 달러의 38.8%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