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호점→300호점 10개월… 매장 확대 속도입지 특성 맞춘 차별화 상품 운영 주효몽골 편의점 시장 70% 점유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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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몽골에서 300번째 점포를 개점하며 상반기 내 글로벌 점포 500호점 개점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9일 CU에 따르면 이달 7일 열린 몽골 CU 300호점 오픈식에는 몽골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그룹의 간호약 아딜비시 회장,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 이하 CE)의 간볼드 친저릭 대표와 BGF리테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몽골 300호점은 울란바토르 남부 중심지에 위치한 ‘CU게를룩비스타점’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이 많이 거주하는 입지 특성에 맞춰 디저트·즉석조리·PB 등 차별화 상품들을 40% 가량 확대 운영 중이다.CU는 최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몽골 제 2도시인 다르항(Darkhan)에도 3개의 점포를 개점하면서 울란바토르뿐 아니라 몽골 전 지역으로 출점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몽골에 첫 진출한 2018년부터 100호점을 개점하기까지 약 26개월, 200호점까지 약 18개월이 걸렸지만 300호점을 개점하기까지는 약 10개월이 소요되면서 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에 전년 대비 2배 많은 점포를 개점하며 몽골 편의점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높은 성장세에는 안정적인 편의점 사업 운영을 위한 BGF리테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파트너 운영사인 CE사가 운영 시스템과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를 몽골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난해 50여명의 몽골 CE 직원들을 한국에 초청해 사업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편의점 문화를 전파하는 것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까지 더해 편의점 한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