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선임 등 상정 안건 원안대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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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성철박 부회장이 두산밥캣 사내이사에 재선임 됐다.두산밥캣은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제 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 등을 의결했다.의장을 맡은 조덕제 두산밥캣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하며 높은 성장을 기록한 해였다”며 “올해는 공급망 제약과 지정학적 변수 등 대외 여건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외이사에는 최지광 한길회계법인 대표이사와 남유선 국민대 법과대학 주임교수가 선임됐으며 이와 함께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준비금 감소,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한편 두산밥캣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조6219억원, 영업이익 1조7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48%, 80%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