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장윤중 GSO,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티맵모빌, 황금연휴 눈치게임 성공 꿀팁 한 눈에 ‘T지금 라이브’카카오메이커스, 제주개발공사와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어린이날 KT 지니 TV 키즈랜드와 함께하는 봄빛소풍ⓒKT
    ▲ 어린이날 KT 지니 TV 키즈랜드와 함께하는 봄빛소풍ⓒKT
    ◆ KT-서울시, 어린이날 광화문광장에서 키즈랜드 행사 개최

    KT가 어린이 날을 맞아 서울시와 협업해 광화문광장에서 지니 TV 키즈랜드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는 서울시 주관으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리는 ‘광화문 어린이 축제 봄빛 소풍’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지니 TV 키즈랜드’ 콘텐츠 속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 날 당일 오후 2시부터 ‘키즈랜드 캐릭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KT는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만 5세부터 13세까지(2018년생~2010년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가구를 선발한다. 가구당 어린이 최대 2명 참석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필수 동반해야한다. 선발된 어린이는 키즈랜드 콘텐츠 속 캐릭터처럼 자유롭게 직접 꾸미고 퍼레이드 행진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KT는 이 외에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도레미 프렌즈 캐릭터 인형탈 율동 공연 ▲오은영 박사의 독후 가이드인 지니 TV 오리지널 <키즈랜드 동화책> 워크지 활동 ▲광장 속 숨겨진 동물 캡슐을 찾는 <키즈랜드 자연백과> ‘뽀로로 동물 탐험대’ 보물 찾기 ▲더핑크퐁컴퍼니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키즈랜드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베베핀> 상영회 및 따라 그리기 등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KT는 핑크퐁, 로보카폴리, 도레미 프렌즈, 티티체리 등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전시되는 포토존을 마련해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본 행사들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단, 5월 4일에는 ‘베베핀 하우스’ 테마로 꾸민 지니 TV 부스에서 베베핀 체험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이 밖에도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마술쇼, 풍선 아트, 광화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도 진행된다.

    지니 TV 키즈랜드는 KT IPTV 영유아 전용 서비스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국내 최다 8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키즈랜드 서비스에서 4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키즈랜드 캐릭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뽀로로, 캐치티니핑, 옥토넛 등 총 1000 여 편에 달하는 14종 캐릭터 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가장 많은 부모가 선택한 키즈 TV 사업자인 KT가, 든든한 육아 파트너로서 어린이 날 갈만한 곳을 찾는 육아 가정을 위해 서울시와 협업해 광화문광장에서 이색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지니 TV는 키즈랜드를 통해 육아 가정의 고민을 해소하고, 양질의 댁내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카카오엔터 장윤중 GSO,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이 ‘2023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3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매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한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되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음악산업 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하고 “글로벌 음반 산업이 8년 연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아시아 음반 시장이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성장에 기여한 선정자들을 소개했다.

    빌보드는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부문 글로벌 전략을 맡아 아이브,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북미 법인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의 대표를 함께 맡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 및 프로모션, 음반 발매 등 해외 현지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수의 글로벌 엔터기업 및 전문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최근 소니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파트너십을 체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IVE)의 글로벌 음원 유통과 북미 현지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 아이브에 이어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아티스트와 음원 IP를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 시너지를 구체화하여, 뮤직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K팝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전세계 음악 팬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글로벌 음악산업에서 K팝과 K팝 아티스트들이 영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세계 시장에서 음악IP와 아티스트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의 성장 저력을 증명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티맵모빌, 황금연휴 눈치게임 성공 꿀팁 한 눈에 ‘T지금 라이브’

    5월 황금연휴에 놀이동산 등 인기장소를 찾는 TMAP 이용자들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줄 ‘T지금 업그레이드 기능’이 한시적으로 가동된다.

    티맵모빌리티는 TMAP 앱에서 전국 인기장소 실시간 이동 현황을 소개하는 ‘T지금 라이브(LIVE)’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등 황금연휴를 타깃으로 한 이 기능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T지금 라이브’는 실시간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은 목적지를 전국 단위로 1~30위까지 보여주는 기존 T지금 업그레이드 서비스다. 이용자들이 각 목적지와 함께 많이 방문한 장소(음식점·카페·관광명소)를 추천해주고, 현 시간대와 전일 동시간대 이동 차량 대수를 비교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가령 5월 5일 어린이날 에버랜드로 향하는 차량이 전일 같은 시간대보다 몇 배나 늘었는지 체크하면서 적정 출발시간을 정할 수 있다. 이는 ‘황금연휴 눈치게임’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5월 5일에도 T지금을 활용해 인기장소로 이동 중인 차량을 확인하는 TMAP 이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T지금 이용 건수는 약 38만건으로, 월 평균(약 17만건)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당일 전국 테마파크 목적지 지정 건수는 에버랜드, 안성팜랜드, 서울랜드, 레고랜드, 서울대공원 순이었다.

    뿐만 아니라 TMAP 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작년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사흘 연속 5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T지금 라이브는 이 같은 이용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다.

    T지금 테마별 추천 장소 기능도 강화했다. 작년 어린이날 가장 많이 간 장소를 비롯해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인기 카페&베이커리 ▲작년 어버이날 인기 음식점 ▲봄나물 맛집 ▲5월 야간 개장하는 핫플 ▲수도권 인근 당일치기 힐링 가능한 장소 ▲밤에 더 멋있는 야간명소 ▲어른이를 위한 힐링 스팟 등으로 구분해 인기 장소를 추천한다. 이 기능은 5월 한 달 간 유지된다. .

    이한샘 티맵모빌리티 로컬컨텐츠팀 리더는 “TMAP 홈과 T지금 상단 영역에 ‘T지금 LIVE’ 버튼을 배치해 새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어린이날 자녀와 함께 놀이동산에 가는 이용자들이 눈치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카카오메이커스, 제주개발공사와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가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실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역량을 결집해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제주 해양 폐페트병 수거 및 업사이클 제품 제작 ▲제품 판매 수익을 활용해 제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 환원 ▲제주 지역 환경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시행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제주 해양의 폐페트병을 재활용하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양 폐페트병 발생 저감을 위한 분리 배출 및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이와 더불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자원 순환에 관련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 첫 해안 정화 활동을 앞두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새활용 프로젝트 ‘새가버치’를 통해 꾸준히 친환경 활동을 추진해왔다. 새가버치는 쓰임을 다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재탄생시켜 선한 용도의 제품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환경보호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총 4회에 거쳐 새가버치를 진행했으며, 약 1만 명의 참여자와 함께 제작한 상품들을 취약계층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해 기부했다. 새활용 진행 과정에서는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이 함께 참여해, 발달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새가버치는 오늘부터 5기 참여크루 모집을 시작한다. 입지 않는 청바지를 수거해 워크웨어와 데스크테리어 제품으로 새활용할 예정이며,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다음달 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개인 3000명과 단체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카카오 정영주 ESG 서비스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활용의 범위를 의류에서 플라스틱 폐기물까지 확장하면서, 카카오메이커스만의 친환경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개발공사와 적극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 경험 혁신, 리브엠 멤버십 강화

    LG유플러스는 KB국민은행 알뜰폰 ‘리브엠’ 멤버십 고객에게 자사 고객 맞춤형 구독 서비스 ‘유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유독은 고객이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OTT/뮤직 ▲자기개발 ▲반려동물 ▲생활·편의 ▲패션·뷰티 ▲키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 서비스를 조합해 구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총 60개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독은 이용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 리브엠은 알뜰폰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편의점 이용 쿠폰, 커피 상품권 등 브랜드 자체적으로 혜택을 제공해왔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유독의 구독 할인 혜택을 알뜰폰 멤버십 최초로 제공키로 결정했다.

    리브엠 멤버십 가입 고객이 유독 제휴처 중 1가지를 구독하면 월 6000원씩 연간 최대 6회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리브엠 고객이 유독에서 월정액 1만450원의 ‘유튜브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기본 5%에 추가 6000원을 할인 받아 월 3928원에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다른 제휴처와 조합해 구독하면 할인 폭은 더 커진다.

    향후 LG유플러스는 KB국민은행의 생활 밀착형 플랫폼인 ‘KB Wallet’ 앱에서도 유독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유독의 할인 혜택을 리브엠 고객들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향후 멤버십을 운영하는 알뜰폰 사업자가 늘어나게 되면 자사의 차별화된 혜택을 더 많은 알뜰폰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LG유플러스, 모든 제품 포장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택배상자, 매장 쇼핑백, U+tv 셋톱박스와 와이파이(WiFi) 공유기 등 홈 상품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패키지가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경험하는 ‘고객 여정 시작점’이라고 정의하고, ESG 경영 확산과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상품 구매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자체 고객 대상 디자인 수용도 평가 분석 결과, 많은 고객들이 심플하면서 통일감 있는 디자인에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패키지를 원한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설치기사가 직접 댁내에 설치하는 제품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구입해 포장을 뜯는 제품까지 전체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인 재활용 종이로 제작하고, LG유플러스만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을 주문할 경우 고객이 받는 택배상자는 외관에 운송장과 비닐테이프가 붙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기 어려웠다. LG유플러스가 새로 만든 택배상자는 재활용 종이로 만든 박스에 LG유플러스의 로고가 그려진 검은색 라벨을 붙였다. 이 라벨은 손으로 잘 떼어지고, 택배송장도 함께 떨어지게 만들어 박스의 재활용을 높일 뿐만 아니라 개인 프라이버시도 지킬 수 있게 디자인됐다.

    홈매니저(설치기사)가 댁내에서 U+tv와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이른바 방문설치패키지는  고객이 패키지를 뜯기 전에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음을 안내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의 모든  패키지에는 초록색으로 ‘LG U+는 친환경 종이와 잉크를 사용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지난해 LG화학과 협력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U+tv 리모컨을 출시하는 등 제품 전반에도 친환경 경영을 확산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친환경 경영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고객경험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9개 부문 본상 9개를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재 총 6204개의 기업 중  Top 50 Asia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앱부문에서는 Top 3, 국내 Top 10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상을 받은 LG유플러스는 서비스 및 제품은 ▲아티스트 구독 기능으로 팬캠을 통한 새로운 기청 경험을 제공한 <아이돌플러스> ▲17개 홈쇼핑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혜택을 비교해 쇼핑에 재미를 더하는 <한눈에쇼핑> ▲워킹맘, 1인 가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U+스마트홈> ▲내장형 안테나로 집안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가와이파이메쉬>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홈CCTV>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더욱 확대 적용하여 친환경을 확장할 뿐만아니라 서비스를 론칭하고, 기존 서비스 및 제품을 리뉴얼하는데 고객경험혁신의 관점을 가장 먼저 고려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혁 LG유플러스 LSR/UX센터장(상무)은 "고객에게 LG유플러스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고객경험혁신 사례라고 생각해 이 같은 친환경 패키지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은 물론 고객이 기대 이상의 고객경험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T, 골프존과 골프 플랫폼에 AI 접목 위해 맞손

    SK텔레콤이 (주)골프존과 ‘골프 플랫폼과 AI 접목을 위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골프존 사옥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SK텔레콤 김혁 미디어제휴 담당, 오경식 스포츠마케팅 담당과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 골프존GDR(Golfzone Driving Range) 아카데미 김아성 실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SK텔레콤과 골프존은 5월18일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골프존 매장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회가 열리는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을 배경으로 실력을 겨루는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해당 대회의 예선전은 오는 5월14일까지 진행되며, 5월21일에는 예선 상위권 참가자들이 대전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갖고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은 JTBC골프와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5월21일 ‘SK텔레콤 오픈’ 파이널 라운드 종료 즉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텔레콤 오픈’ 현장에선 SKT의 AI휴먼 기술과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를 갤러리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골프 분야에서 AI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협력을 계속해 이어갈 예정이다.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제휴 담당은 “SK텔레콤과 골프존이 AI 기술과 골프 플랫폼 분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며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서비스들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SK텔레콤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AI 골프, 스포츠 서비스 및 컨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스크린을 넘어 골프산업 전반에 걸쳐 골프를 통한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등 차세대 서비스와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KT-에픽게임즈 코리아,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

    KT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디지털트윈 산업 육성과 확산을 위해 19개 기업∙기관∙대학과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식은 KT와 언리얼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메가존클라우드, DL이앤씨를 비롯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모빌테크 ▲빗썸메타 ▲삼우이머션 ▲스타랩스 ▲어도비코리아 ▲이지스 ▲자이언트스텝 ▲클로버추얼패션 ▲하이브IM ▲홍익대학교 ▲ETRI ▲OGN ▲TCAG 총 19개 기업∙기관∙대학이 참여한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은 ▲디지털트윈 활용 분야 개척 ▲산업 표준 형성▲국내 생태계 구축에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산업 도메인별로 건설 국토∙유통 커머스∙게임 메타버스 3개의 디지털트윈 그룹을 운영한다. DT별 리더를 선임해 그룹내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협업 사례(USECASE)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특히 KT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고 5G 등 통신 최적화를 지원한다. KT는 국내 유일 자체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대용량의 콘텐츠를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디바이스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참여 파트너들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지자체 등이 있다면 워킹그룹 파트너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을 공동 주관하는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대표는 “언리얼 엔진은 개방적이고 진보된 리얼타임 3D 툴로 기술 혁신의 시대에 초고품질의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라며 “언리얼 엔진을 통한 국내 디지털트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워킹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하는 파트너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 하겠다”고 언급했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 상무는 “KT의 대용량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디지털트윈이 적용된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확산될 것이다”며 “앞으로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과 함께 디지털트윈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