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문화재단 주관 전문 강사 자격증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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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울산에 사는 경력단절여성·퇴직교원 등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교육' 전문 강사로 양성한다고 26일 밝혔다.탄소중립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은 지구온난화로 뜨거워지는 지구의 온도를 1.5℃ 낮추기 위해 유아들이 할 수 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동서발전은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26~29일 울산대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울산교육문화재단으로부터 전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자격을 취득한 전문 강사는 울산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지역어린이집에서 유아들에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면서 "지역사회 기업과 협업해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제공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