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22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영업이익률 19.0% 달해화장품 및 해외 사업서 성장 견인
  • 에이피알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동시에 갱신했다.

    에이피알은 15일 올해 1분기 매출 1222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0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도 19.0%에 달한다.

    1분기 실적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았던 부문은 99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92.5% 성장한 뷰티였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는 올해 1분기에만 25만대 이상 팔렸다.

    ‘제로모공패드’와 ‘콜라겐 라인’등 메디큐브 화장품 부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5%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은 381억원으로, 전년대비 37.1%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에이피알의 호실적은 고속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측면에서 조 단위 기업가치 산정에 긍정적 반영이 기대된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성공적 IPO의 동시 달성을 위해, 에이피알은 올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 개소한 R&D 센터 이자 뷰티 디바이스 연구 전문 자회사 ‘ADC’(APR Device Center)를 통한 신기술 및 신제품 확보는 물론, 생산 능력 확보 및 해외 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호조 덕분에 또다시 역대 급 분기 실적 갱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고속성장세를 유지해 조 단위 기업가치 인정 및 상장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