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현금창출력 바탕 재무안정성 유지"1분기 영업익 104억·매출 5153억원 기록
  • ▲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DL건설
    ▲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DL건설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년연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수주잔고 및 시공경험 등이 풍부해 사업안정성이 양호하다"며 "견고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DL건설은 이달 11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동일한 등급을 취득했다.

    올 1분기 DL건설은 신규수주에서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한 2588억원을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전년말 수준인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153억원, 104억원을 기록하며 55%, 166.7% 늘었다.

    부채비율은 81.4%, 유동비율은 213.9% 기록했으며 5614억원 규모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DL건설 측은 "최근 악화된 업황속에서 2년연속 A- 등급을 취득해 의미가 크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통해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