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26가구에 집행…현금 100만원씩 지원
  • ▲ 권용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좌)과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
    ▲ 권용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좌)과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
    두산건설이 3월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전달한 성금에 대한 집행을 완료했다.

    30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해당 성금은 부산 남구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26가구에 집행됐으며 위기가정이 필요한 부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가구당 현금 100만원씩 지원했다.

    앞서 두산건설은 지난해에도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경기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 1303가구에 7475만원에 해당하는 쌀(5㎏)과 김치(10㎏)를 전달했다.

    또한 강원소방본부 삼척지사와 함께 지역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소화기 보급을 확대하고자 분말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두산건설 측은 "긴급위기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We've 골프단' 선수들의 버디, 이글 등 성적에 따라 사회공헌기금을 적립 중이다. 이를 통해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