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설립위원장으로 박재석 사외이사 외 6명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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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이노엔이 제1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구축하면서 ESG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위원회는 HK이노엔의 ESG 전략·추진사항·투자·성과지표·비재무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에는 ESG 실무협의체 및 경영진 산하의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ESG 리스크를 관리했지만, 이번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설치·운영을 통해 실무 조직·경영진·이사회의 유기적 연결로 보다 강화된 ESG 리스크 관리 감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사내이사 2명·기타비상무이사 1명·사외이사 3명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출을 포함해 ESG 정책 중 환경 부문에 해당하는 생물다양성 정책 제정에 대해 의결하고, ESG 경영전략 체계 및 한국형 RE100 가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HK이노엔은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 회계/재무, 정책 관련 전문 역량과 경험을 갖춘 박재석 사외이사를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재석 위원장은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기존보다 강화된 ESG 관리 및 감독을 실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