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12.5%, 수출 26.1% 증가수출, 7개월만에 5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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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지난 5월 내수 4809대, 수출 5051대 등 총 98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월 대비 내수는 12.5%, 수출은 26.1%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도 19.1% 늘었다.KG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달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바 있다.이달 1일부터는 소형 SUV ‘티볼리’에 모던함과 강인한 스타일을 더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뉴 티볼리'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1432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5336대) 이후 7개월 만에 5000대 판매를 돌파했다.KG모빌리티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 SNAM사(社)와의 KD 협력사업은 올해 9월부터 선적이 시작되며, 지난 2월에는 UAE(아랍에미레이트)의 NG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3월에는 베트남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1만대 KD 수출 계약을 맺었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선적 물량 증가 등 수출이 7개월 만에 500대를 돌파하며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출시에 맞춘 다양한 판매 전략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