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스·프라이빗 미팅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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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바이오USA 2023(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3)'에 참가해 CDMO 사업 수주를 본격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USA 2023은 미국 바이오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국제 행사로 글로벌 유수의 바이오 업체가 참석해 바이오 신기술 및 생명공학 제품 등에 대한 전시와 파트너링을 펼치는 기술이전의 장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시러큐스 공장의 제조 기술, 공정개발 서비스, 품질 시스템과 더불어 국내 메가 플랜트 설립 계획 등 자사의 차별화 역량을 홍보한다. 

    특히 부스 내부에 미팅 테이블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사전 조율된 30여개의 국내외 주요 글로벌 제약사와 중소형 바이오텍 등 다양한 기관과의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에 대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은 롯데바이오 사업개발부문장은 "이번 바이오USA에서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과 자사의 중장기적 사업 역량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파트너링을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