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통한 미래 기여 인정받아에디슨 어워즈-로이터 지속가능 어워즈 이어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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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회사인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5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테스가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Sustainable Business Awards)'에서 '지속가능 혁신(Sustainable Innovation)' 분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테스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는 미국에 있는 비영리 환경 단체인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에서 주관 및 수여하는 상이다. 201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가치 창출 및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서비스, 제품, 혁신기술 등 분야별 글로벌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테스는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에서 그간 보여준 '지속가능한 폐배터리 관리(Sustainable End-of-Life Batteries Management)' 노력과 저탄소 습식제련·희소금속 회수율 90% 이상의 고효율 재활용 공정 등 혁신기술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지속가능 혁신' 분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번 수상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내 테스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테스는 폐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 및 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 등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 전 부문에 걸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2년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2020년 영국 로이터 주관 '로이터 사회적 책임 기업 어워즈(Reuters Responsible Business Awards)' 등 다수의 국제 어워즈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미국, 유럽, 중국 등 배터리 산업 요충지를 포함한 전 세계 23개국 46개 거점을 확보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완비했다. 4월에는 포르투갈 최대 종합에너지 기업인 갈프(GALP)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남유럽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공략도 시작했다.토마스 홀버그(Thomas Holberg) 테스 지속가능 배터리유닛 글로벌 부사장은 "테스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통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