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형터치∙11세대 인텔코어∙256GB SSD∙8GB 메모리 탑재 카드리더기∙영수증프린터∙바코드스캐너∙와이파이 지원
  • ▲ 삼성 키오스크. ⓒ삼성전저
    ▲ 삼성 키오스크. ⓒ삼성전저
    삼성전자는 윈도우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 주문솔루션 '삼성 키오스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 키오스크는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식당∙카페∙약국∙편의점∙마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타이젠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윈도우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윈도우10 IoT 엔터프라이즈 기반 신제품은 ▲24형 터치디스플레이 ▲11세대 인텔코어프로세서 ▲256GB용량 SSD 저장장치와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에 필요한 키오스크 필수기능도 모두 제공한다. ▲카드리더기 ▲영수증프린터 ▲QR∙바코드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을 지원한다.

    테이블형∙스탠드형∙벽걸이형 총 3가지 형태로 출시돼 다양한 매장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 신제품은 올 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전시회인 'ISE(Integrated System Europe) 2023'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전세계 호텔∙레저∙식음 공간을 겨냥해 야놀자클라우드에 삼성 키오스크 신제품 1000대를 공급한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호텔산업전시회인 '2023 코리아 호텔쇼'에서도 삼성 키오스크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키오스크는 현재까지 전세계 35개국 60여개 파트너사에 공급되며 글로벌시장에서 입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