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투자 연구개발 기관에 선정컨소시엄 통해 2024년까지 공동 연구 진행활동성 개선 강화 등 안전성 보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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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컴라이프케어가 소방관용 차세대 공기호흡기를 개발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청이 투자하는 소방관용 차세대 공기호흡기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방관용 차세대 고성능 경량 공기호흡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서 ▲FITI 시험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노컴 ▲방재시험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4년까지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컨소시엄은 ▲기존 공기호흡기 대비 10% 이상 경량화 ▲인체공학 설계와 디자인으로 편의성 개선 ▲CFRP(탄소섬유강화 고분자 복합 재료) 등 첨단소재 적용 통한 강도와 내압성 증가 등을 목표로 잡았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과제 수주로 약 20억 원 예산을 지원받는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과제가 긴급한 재난현장에 대응하는 소방장비 기술력 향상과 더불어 현장 안전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