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열사병 예방지도…온열질환 취약도 판별근로자 건강상 이유로 작업중지 요청시 즉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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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전국 건설현장 및 사업장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부영은 옥외활동이 많은 현장내 열사병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고 있다.폭염경보발생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시 50분 근무 10분 휴식도 의무화했다.열사병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바람)·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 이유로 작업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하고 있다.또한 폭염특보시 실내온도가 높은 작업장은 냉방‧환기를 통해 적정수준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장상황에 따라 업무량조정이나 휴식 등 추가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재량권도 부여했다.최양환 부영 대표이사는 "각현장과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가이드를 참고해 온열질환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