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하버시티' 조명 활용한 유치 기원 광고로 BIE 실사단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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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부산시로부터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영 유공 시민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부산시는 "BIE 실사단 환영 및 시민참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에 이바지한 공이 매우 크다"면서 표창장을 수여했다.BIE 실사단은 4월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와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하는 실사를 진행했다. 두산건설은 실사단 방문 기간 맞춰 부산 동구에 시공한 '두산위브 더제니스 하버시티' 현장 내부 조명을 활용한 점등 행사로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이 단지는 북항 엑스포 개최 예정지 인근에 있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204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2019년 분양을 시작해 올해 5월 준공했다. 현재 입주가 한창이다.한편 두산건설은 부산에서 사랑을 받는 건설사로 꼽힌다.두산건설이 시공한 '해운대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부산에서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통하고 있다. 또 △해운대 포세이돈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두산위브 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구서동 두산위브 포세이돈 등 많은 단지가 부산 곳곳에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최근에는 우암2구역을 재개발한 '두산위브 더제니스 오션시티'를 공급하고 있다. 이 단지는 북항 재개발 2단계가 시행되는 인근에 있어 2030 세계엑스포가 유치된다면 직접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 59~84m² 총 3048가구 대규모 단지다.두산건설 측은 "현장의 점등 이벤트가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을 기원하며 실사단 방문 일정에 맞춰 이벤트를 실시했다"면서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될 줄 몰랐다. 앞으로도 부산 엑스포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