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진 직접 경험한 우수사례 공유기존 프로세스 재검토…KOSHA-M 인증
  • ▲ '안전보건 소통창구' 포스터. ⓒDL건설
    ▲ '안전보건 소통창구' 포스터. ⓒDL건설
    DL건설은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기존 창구를 일원화한 '안전보건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창구는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유해 요인을 제거하고 효율적인 관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운영은 직원 참여로 이뤄진다. 각 현장 실무진은 실제 현장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 기존에 운영 중인 프로세스와 규정, 시스템 관련 개선 요청사항을 사내 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인 'S-NET' 안전보건 게시판을 통해 실명 혹은 익명으로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의견은 요청에 따라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개인 메일을 통해 답변해준다. 업무 관련 개인 애로사항의 경우 안전보건지원팀장이 직접 해결한다.

    DL건설 측은 "현장에서 발굴하는 안전보건 우수사례는 의미가 크다"며 "관행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아닌 현장근로자를 위한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L건설은 ESG경영 기반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지난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