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세븐일레븐과 협력 통해 국내 우수상품 수출미국∙일본 현지 세븐일레븐 인기상품 단독 소싱PB상품 수출도 확대… 20만 박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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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세븐일레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상품을 수출하고, 해외 편의점의 인기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등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서 태동한 세계 최초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편의점 브랜드다. 현재 전세계 19개국 8만5000여 점포가 운영 중이며 하루 이용객만 6000만명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1일 미국 세븐일레븐에서 현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링 와인 ‘베어풋’ 2종(베어풋 까버네쇼비뇽, 베어풋 핑크모스카토)을 판매한다. 베어풋 와인은 미국 현지에서 10년간 2000회 이상 수상이력이 있는 대표 데일리 와인이다.

    오는 15일부터는 일본에서 ‘스카치위스키하이볼’ 2종을 단독 소싱해 판매한다. 현재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현재 판매 중인 상품으로 위스키 원액에 다른 첨가물 없이 오직 탄산수만을 섞어 하이볼의 기본적인 맛을 충실하게 구현했다는 평이다.

    수출도 확장하고 있다. 이달에도 대만에 도시락용 김 2만5000개, 하와이에 세븐셀렉트 초코계란과자 1만5000개를 수출하는 등 현재까지 총 60회에 걸쳐 40여개 상품, 20만 박스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발한 수출입 활동과 함께 글로벌 식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