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에 1억원 상당 널디 의류 기부수익금은 영유아의 의료비 및 특수치료비로 사용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과정 돌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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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에이피알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We대한 나눔 바자회'에 1억원 상당의 널디 의류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자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했다. 수익금 전액은 장애 및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의료비 및 특수치료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바자회에 자사 스트릿 브랜드 널디의 인기 제품을 기부했다. 대표 제품인 트랙 팬츠와 트랙탑을 비롯해 후드 집업, 트랙 탑, 재킷과 스커트 등 시가 1억원에 상당하는 총 975점의 의류를 대한사회복지회 측에 전달했다.
에이피알은 3년 연속 대한사회복지회 바자회 후원을 진행해왔고, 이 외에도 기타 소외계층 및 재난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여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올해도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CJ온스타일로부터 기업가치 1조원으로 산정된 투자를 유치하며'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벤처)에 올라섰다.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기업공개(IPO) 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