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스에 크루젠 HP71 타이어 공급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 등 향상
  • ▲ 폭스바겐 타오스에 공급되는 크루젠 HP71 모습. ⓒ금호타이어
    ▲ 폭스바겐 타오스에 공급되는 크루젠 HP71 모습.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의 컴팩트 SUV ‘타오스(Taos)’에 신차용 타이어 '크루젠(CRUGEN) HP71'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타오스는 더 넒은 실내공간과 주행 만족도를 강조한 프리미엄 SUV 모델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내부공간,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158마력의 1.5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해 경쟁력 있는 연비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핸들링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다.

    이번 타오스 모델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또한 와이드 그루브 설계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을 향상시켜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높여 빗길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폭스바겐 타오스 OE 공급은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과 차세대 전기차용 OE 타이어 개발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 ‘EV6’,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모델 ‘ID.4’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