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19조·민간 49조…토목 증가·건축 감소상위 1~50위 계약액 31조…전년대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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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한 6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같은 기간 공공부문 계약액은 19조4000억원으로 3.8% 줄었고, 민간부문은 49조원으로 7.3% 감소했다.공정별 계약액은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이 대규모 석유 화학단지 공사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0.3% 증가한 28조원을 기록했다. 주거용·상업용 건축 등이 감소한 건축부문은 40조4000억원으로 18.8% 줄었다.같은 기간 기업 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1조원으로 12.0% 늘었다. 반면 51~100위는 3조6000억원으로 27.9% 줄었고, 101~300위도 5조9000억원으로 20.6% 감소했다. 또 301~1000위는 5조2000억원으로 32.0%, 그 외 기업도 22조7000억원으로 10.2% 각각 하락했다.현장 소재지별 계약액은 수도권이 26조4000억원으로 21.0%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은 42조원으로 6.1% 증가했다.본사 소재지별 계약액은 수도권이 45조8000억원으로 0.2% 늘었고 비수도권은 22조5000억원으로 17.3%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