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백, 파우치, 리유저블 컵 등 5가지 구성재활용 섬유, 비건 가죽 등 친환경 소재 활용
  • ▲ EV9과 스타벅스가 협업해서 만든 보스턴백과 파우치 굿즈 ⓒ현대자동차그룹
    ▲ EV9과 스타벅스가 협업해서 만든 보스턴백과 파우치 굿즈 ⓒ현대자동차그룹
    기아는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출시를 맞아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방향성을 담은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굿즈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정을 위한 제품'으로 제작됐다. 보스턴백과 파우치, 리유저블 컵과 컵 슬리브, EV9 모형 빨대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기아와 스타벅스는 보스턴백과 파우치에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rPET) 원단을 사용했다. 컵 슬리브에 실제 EV9의 내장재인 비건 가죽과 동일한 자재로 제작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디자인적으로는 EV9의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디자인 포인트로 형상화하고, EV9과 스타벅스의 로고를 활용해 양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했다. 특히 EV9의 외장 컬러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의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브랜드 간의 콜라보를 디자인에 녹여냈다.

    브랜드 콜라보 굿즈는 EV9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증정 중이다. 기아 EV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등에서 콜라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스타벅스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소재와 디자인, 실용성 등에서 양사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이번 굿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 속 더 많은 순간에 EV9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EV9 기본 모델을 19일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