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464억원…지상 15층 163가구 건립올해 4건…2021년부터 정비사업 12건 수주
-
대보건설은 서울 구로구 궁동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본사업은 서울 구로구 궁동 171-1번지 일대 619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163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464억원이다.사업지는 지하철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도보 10분거리이며 반경 500m이내에 온수초·우신고·세종과학고 등이 위치해 있다.대보건설은 올해에만 정비사업 4건을 수주했다. 2021년 3건과 지난해 5건을 합하면 지금까지 총 12건을 수주한 셈이다.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아파트 6만여가구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대보그룹 창립기념일인 6월23일에 소규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